뚠띰아 뚠띰아
언니 밍밍이랑 동물병원 갔다 왔어..
산책할려고 나갔다가 배에 빨갛게 머가 나서 물어보러 들렸다가
피부병이라셔서 주사 2대가 맞구 약 받아왔어.. ㅜ이론
바부 밍밍이다 그치? 언냐 핸펀까지 망가뜨려버리더니 ㅋ
순심이는 짜장면도 잘먹고 반찬도 먹고도 탈이 안났는데
밍밍이는 뭘 잘못 먹었는지... 에그
순심이가 많이 가르쳐주고 갔으면 좋았을껄
한번도 못보고 갔네...
순심이 사슴처럼 총총 걷는 모습이 생각나네 갑자기^^
오늘도 행복한 하루 하쟈 우리~

  이제 개강해서 학교 와있네 개강 첫날부터 비가 와서 고생좀 했어 ㅋ
순심이가 내가 자꾸 덥다고 해서 시원하라고 비뿌린거야? 그런거야? ㅋ
너무 많이뿌렸다 얼마나 힘들었지 모르지 ㅋㅋ (에구 허리야)
그덕에 오늘 하늘을 많이 봤네 어느 하늘에 니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있는 이 하늘 어딘가에 니가 열심히 뛰어 놀고있을걸 생각하면서 하늘보면서 환하게 웃으려고 열심히 웃어봤어 니가 보고 즐거워서 신나게 뛰어 놀게 해주려고 ^^
사랑한다 순심아 사랑해 언제나 내맘속에 내 기억속에 나에 삶속에 항상 함께...

  우리 순심이~ 여기 이렇게 예쁘게 있구낭....
곤히 자구 있는거야? 안아프지?

언니가 이제 놀러 가도 젤 먼저 순심이가 안 반겨 주니까 넘 이상한거 있지..
언니 무릎에 올라오는 거 좋아했자나
오빠는 오늘 개강해서 성환으로 갔엉
울 순심이 많이 심심하겠다..
오빠랑 순심이랑 항상 붙어 있었는데
언니가 오빠 많이 위로해줄께 순심이도 하늘나라에서 응원해줘야해


여기 오면 넘 눈물 날거 같은데 그래도 자주 놀러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