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아  아빠야  너무 오랜만에  왓구나
몇달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일도그렇고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오질못했구나  잘지내고있지?
아픈데는없는지 ...
얼마전 공장지킴이던 순이가 그곳으로 갔단다  내잘못인거 같아 맘이 아프구나
그곳에서  만나거든 잘해주고 친하게 지내 .
요즘 샤미는갈수록징징대고 말도 안듣고 그래  니가 보고싶은건지 먼지 모르겠다
언제 오거든  잘 타일러줘  ㅎㅎ
이제는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됫지만  아직도 니가 너무보고싶구나
잘해주지못해 미안하고 또 고맙다
날씨가 더워지니 그곳에서  건강하고  순이 만나거든
많이 챙겨주렴  언제나 사랑하고  아프지말고  아빠곁에서 잘되게끔
도와주려무나  자주놀러오고  사랑한다  콩아
조만간 또 올께  안녕  내아들!

콩아 나왔어 오랜만이구나
명절이  다가와서 와봣어
잘 지냈지? 나도 그럭저럭 방송에 개만 나와도
니생각에  가슴이 미어지고 니가떠난지도 오랜시간이 흘럿는데도
잊을수가 없기는 메한가지인가보다
좀더 내옆에  오래 남아있지 왜그렇게  빨리떠나버렷는지
아쉽지만  날 위한거라 생각하기로 하니 한결 편안한건 사실이야
이번명절도 외롭긴 하겟지만 니가 잠시나마 올수 잇다는생각에
조금 위안이된단다
콩아  이젠그곳에서  어느정도 위치가 되겟 구나  친구들 동ㅈ생들
잘 타독거려 주고 힘내고  우리콩이는 잘  할꺼야  내아들이니까
그럼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조만간 꼭 집에 들러라
맛잇는거 해서 주께  안녕  사랑해

콩아  나왔어
오랜만이구나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어서 이제야 와보구나
우리콩이는 그동안 잘 지냇엇지?
어느덧 네가 내 곁을  떠난지 많은 시간이 흘럿구나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제는 조금더  무뎌지기도하련만
아직도 니생각을 하면 가슴이 미어지구나 미안쉽게 강해지지 못해서
요즘  니동생녀석도 많이보고 싶은가보다
매일울고 말도않듣고  나이를 먹어서그런지 게기는것도 많고
가끔 찾아와서 좀 혼내줘
우리콩이가  말 하면 잘 들을꺼니까
조금있으면 추석인데 그때 다시올께  아프지말고 있어야되
그럼 좋은 날 지내고  안녕

콩아  아빠다 너무오랜만에왔지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못와서 미안
오늘 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1년째 되는날이구나
엇그제같은데 벌써1년이  총알처럼 지나가버렷구나
아직도 집에오면 너의 빈자리가 많이느껴져서  이내 슬한잔기울이며
잠에 취하곤한단다
니가 그곳으로간후에  더더욱 폐인이되가는것같고  누군가를 막 때려주고싶고
이렇게까지  변해가는 내모습에 때론 회의를 느끼곤 하구나
니모습이  아직도 눈에선한데..
콩아 지금까지도 그래왓듯이  아빠곁에  영원히 남아주기 바란다
내가 생을다하는 날까지 잊지않을께 친구들과 잘지내고 
아프지말고 있어야되
먼훗날 우리가 만날때에는 정말  사랑하는벗이되자꾸나 사랑하는콩아 지켜주지뭇해서 미안해
더워지는데  물많이 먹고  조만간 또 올께  안녕

콩아  아빠야 오랜만에 왓구나 잘잇엇지 미안
사는게 힘들어서  이제야 와보구나
우리콩이는  그동안 잘 지냇엇지
니가 떠난지 벌써1년이 다되가는구나 여전히 아빠는 콩이가 보고싶다
동생 샤미는 잘 지내고 있고 아빠는 요즘 허리가 안좋아서 좀 힘들기도 해
안온사이에 친구들이 많이 늘엇네  심심하진않겟구나
우리 콩이는 씩씩해서  걱정되진않지만  가끔은 외롭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있군하단다
그래도 넌  내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꺼야  사랑해 
콩아  힘들겟지만  영혼이라도  아빠곁에 잇으면서 아빠좀 도와주렴
아빠도 우리콩이  항상생각하고 기도할께 
담에 올땐  맛잇는거 사주께  사랑하고  그곳에서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아프지말고 있어야되
이빠도 샤미랑 몸건강히  잘지내께  안녕  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