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이야~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항상 너가 보고싶어
잘지내고있지?
똘이형이랑도 안싸우고 같이 잘지내고있어?
시간참빠르다
누나는 중학생때 너랑 만났는데
이제는 취업도하고 벌써 나이가 서른 중반을 향해서 가고있네 ㅎㅎ
너무너무 보고싶고 한번만 안아보고싶은 뚱이야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 꼭 나중에 다시만나자
종종 누나 꿈에 놀러와 많이사랑해

둥이야! 누나가 맨날 보고싶다 보고싶다하면서 자주 못왔네~
그렇다고 내가 널잊은건 아니야 너도알지?
괜찮았다가도 불쑥불쑥 너가 너무 보고싶어
누나 꿈에 많이 찾아와!
시간이 너무빠르다~ 너가 엄마와 누나들의 곁을 떠난지가 벌써 4년이 훌쩍넘었다니
하고싶은말도 많고 해주고싶은것도 많고 후회도 너무 많은데
단 하루만이라도 아니면 1분만이라도 널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적이 생겼으면 좋겠다
아니면 꿈에라도 찾아와줄래?~ 누나가 꼭안아줄게
지금은 잔디밭이 깔려있는 마당이 있고 그위에 큰 구름이 하늘높이 떠다니고 너가 좋아하는 흙내음이 가득한 집으로 이사왔는데
뚱이가 좋아할 것들은 많은데 우리 뚱이가 없네
우리 뚱이가 좋아할만한 것들만 보면 자꾸 마음이 아파
뚱이야~ 누나가 항상 많이 많이사랑해



너랑 10대 20대를 같이 보냈었는데

둥이야 너무 보고싶다. 누나가 너무 미안해 좀더 챙겨주지못하고 잘해주질 못해서 미안해
항상 늘 너가 옆에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3년이지나도 늘 보고싶고 늘 마음이 아파
가끔씩 무뎌져도 가슴아래에서 부터 너가 생각나고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
보고싶다 뚱이야

뚱이야~ 너가 떠나고나서 시간이 안갈것만 같았는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지났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괜찮아졌을 뿐 항상 너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아마 평생을 가슴에 묻으면서 살거같아.
언젠간 꼭 다시만나자~ 항상 기다릴게

뚱이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