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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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20.♡.81.204) 작성일14-12-09 19:02 조회6,738회 댓글6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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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님의 댓글
박결 아이피 210.♡.44.1 작성일아지야 안녕! 잘있었어~? 누나야~~~<BR>누나가 너무 오랜만에 왔찌~어제는 우리 아빠 기일이였어, 일년에 한번씩 있는 아빠 기일엔,, 늘 너를 병원에 맡겨두고 병원문닫기 전에<BR>다시 데려오곤 했는데,,<BR><BR>병원에서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었을 너를 생각하니 다시 또 마음이 아팠어,,<BR>어제 식구들이 너를 찾는데, 아지 이제 보냈다고 얘기하는 엄마를 보니 또 왜그렇게 마음이 아픈지,,<BR>아직도 너는 옆에 있는거 같고,,아직도 같이 있는거 같은데 또 보면 없고,,<BR>너의 빈자리가 아직도 참 크다<BR>슬퍼하지 않으려 해도,,아직도 많이 슬프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오네 눈물도 나고,,<BR><BR>누나가 엄마랑 형아, 그리고 누나 남편한테도 아지 분향소 알려줬어야 하는데, 까먹고 있었다,미안해~<BR><BR>이제 자주와서 소식 들려주곤 할께<BR><BR>사랑하는 아지야<BR>너무 보고싶다 이제 아프지 않지? 잘 지내고 있는거지?<BR>누나 꿈에 이쁜 모습으로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앞으로도 계속 잘 지내야해. 알았지?<BR>사랑한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