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야 형왔어~ 요몇일 뜸했지? 우리별이 섭섭해 할ㄲㅏ봐 걱정이네.. 잘지내고있었어? 하루하루 그리움만 커져간다.. 어제 문득 냉장코를 똑똑똑치는데.. 우리별이 어릴때 내가 많이 장난치던게 생각나더라 형이 똑똑똑 치면 밖에 누가 온줄알고 후다닥 뛰어나오고 그랬는데.. 이제 그런 모습조차 못보니까.. 많이 힘들구나..
별이야.. 하늘에서는 편하니..? 혼자서 쓸쓸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네 생각만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밤에 잠깐 바람쐬러 나가면 하늘만 보게되고.. 혼잣말도하고.. 오늘따라 그리움이 크구나.. 별이야.. 너무보고싶다.. 미치도록 보고싶어.. 오늘 형 꿈에나타나서 형이랑 신나게놀자.. 우리 막내동생별이  잘자구 일어나서 밥도 잘챙겨먹구.. 친구들이랑 씩씩하게 뛰어놀아 ! 사랑한다 우리별이! 낼 또 올께!!!!!!!!! 우리애기 잘자^ㅡ^!

  별이야 형왔어~ 오늘하루 잘보냈지?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놀았겠지? 밥은 잘먹었구? 형은 뭐 특별할거없이.. 일하고 집에왔어 아직.. 현관문을 열면 우리별이가 제일먼저 나와서 마중해줄꺼같은데.. 마중나와주던 우리별이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구나.. 많이 놀아주지도 못하고.. 더 많이 이뻐해주지못해서 미안해.. 많이 보고싶다.. 오늘 형 꿈에 찾아와서 재밌게놀자 우리별이 오늘 하루 고생많았구 잘자 좋은꿈꾸고! 우리별이 사랑한다!!!!!!!!!!!!!

  별이야 ! 오늘하루 잘보냈니? 형은 일끝나고 이제 집에와서 보고싶은 마음에 몇자 적는다.. 집에들어가기전에 우리별이 묻어준곳 들렸다왔는데~ 기억하지?
우리 별이 많이 보고싶다.. 친구들이랑 잘뛰어 놀았어? 밥은잘먹었구? 우리별이 밥먹는모습 뛰어다니는 모습 보고싶구나.. 어디 아프지말구.. 항상 우리가족이 우리별이 생각하고있는거 잊지말구 별이도 우리 가족 잊지마! 알았지? 자주와서 이렇게 글써서 하늘로띄워 보낼께! 우리별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