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ㆍ우리아가
그곳에서지낸지ㆍ일주일이되었는데 적응은잘하구있는거야
그곳에서는 친구들 많이사귀고 늘  웃으며즐거운시간보내
춥지도덥지도 않은그곳이였음좋겠다
레베야ㆍ그립지만 잘참고ㆍ엄마두잘지낼껭ㆍ우리아가두
잘지내ㆍ

  우리아가ㆍ잘자구일어났니ㆍ엄마두오늘은푹잔거갔아
그렇다구우리레베잊은건아니니까ㆍ서운해하지말구 레베야  이제가을이온것것같구나
며칠전엔무지더워웠는데 참웃기다 ㆍ우리레베가 떠날때는무지더웠는데
이틀사이에 날씨가 확바뀌었네
추위를 많이탔던  우리아가ㆍ늘엄마품형품ㆍ할머니품으로파고들었던울아기ㆍ
그곳은춥지않았음좋겠다  어이없는너와의이별에슬픔이몇배더했던우리였지
레베야 엄만정말열심히즐거운맘으로  항상스마일로살아갈께ㆍ우리레베두엄마와
함께못한다구슬퍼하지 말구  웃으면서서로그리워하자
엄만늘레베가엄마지켜보고있다생각하구ㆍ씩씩하게살아볼께ᆢ사랑ㆍ내아들

  우리아가 씰륵거리며 흰이를 드러내며 웃던 그모습이 너무그립구나.레베가좋아하던 맛난것들도 실컷 먹일걸.<BR>건강하라고 아프지말라고 못주었던 것이 넘 속상하다<BR>레베야. 서운하게 생각안하지.그래두 몸에좋은거 엄마가챙겨주었잖아 .<BR>엊그제 형아가 통닭먹는데 우리 레베 넘 생각나더라<BR>니가없으니까 먹는 재미도 없던데. 엄만 솔직히 그런거 먹을때가 제일 속상했어 우리 레베가 먹으면 안좋기때문에<BR>근데 어쩌니 우린 또 먹어야하니. 담생엔 꼭 잘생긴멋진 남자아이로 태어나서 좋아하는 음식 마이먹구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BR>레베야 엄마 부탁이있어.엄마가 잠들면늘 엄마 곁에있었던 우리아들이잖아<BR>엄만 꿈속에서라두 울 아기 자주보구싶은데 안될까.넘그리워 눈을감았을때라도 우리함께하면 안될까<BR>엄마가 열심히 기도할께.레베두 힘내서 꼭 엄마만나러 와줘.....기다릴께

  레베야 음악듣고 있으니까 레베와 함께있는것 같아 넘 좋다..<BR>우리이쁜녀석.

  사랑스런 내아들 오늘도 안녕<BR>ㅋ 컴퓨터를 킬때 엄마 입가엔 미소가생기더라<BR>우리아들 만날생각에 넘설레..이런 공간이너와나의세상속에 있는걸 또한번 감사하며 <BR>엄만 우리아가를 옆에둔것같은 마음에 외롭지 않을수 있을것 같아<BR>레베야.엄마가 옷갈아입을때 레베뛰어올라 다리 아야할까봐. 니눈치보며<BR>몰래입었잖아.이젠 그런사소한것조차도 레베가 너무그립다.<BR>레베두 엄마가 너무그립지..엄만 널 가슴으로 낳았나봐.<BR>레베와함께한추억들이 너무너무 그립구나.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BR>너와나에게 이런아픔이 찾아왔다는게 너무 슬프다.<BR>사랑하는 내아들아 외롭지않게 잘지내구 있니.할아버지두 만나구..<BR>착한 울아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