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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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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1,832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2 작성일

  어여뿐 똘이공주 일어났어? 난 아침먹고 카라 밥 주고 꼬미엄마는 몇알 남아서 안줬어 카라사료를 꼬미엄마가 더 좋아라 하네...아직도 어둠이 깔린 마당에 카라 꼬미엄마를 내 놨거니 어실릉 거리다가 그냥 들어오네...올해는 날씨가 매우 추울거라고 해서 바깥에 있는 모든 아가들이 걱정이였는데 다행이도 날씨가 따뜻해...그런데 모레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온다네...난 항상 산에갔다오는길에는 고라니들을 만나는데 눈이오고 꽁꽁 온세상이 얼어붙으면 잠은 어디서 잘까? 먹이는 어디서 구할까? 그게 걱정이야 그리고 산 중턱을 돌아서 내려오다 보면 토끼들이 응가를 많이해놨는데 토끼는 한번도 못봤어 그래도 토끼들도 걱정이고 제발 사람들이 추위에 배곺음에 고생하며 겨울을 지낼 동물들을 올무나 기타 다른것들로 괴롭힘을 주지않았음해...몇일전에는 산중턱을 돌아내려오는길에 눈위에 떨어진 흥건한 핏자욱도 보고 뭉턱빠진 고라니 털도 보고...어제는 고라니의 꼬리털같은데 길거리에 뭉턱빠진걸 보고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하고 아음이 아푸더라...산속을 돌아돌아 내려오다보면 3시간30~40분정도 걸리는데.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드라고...저 상막한 산속에서 동물들끼리라도 힘들게 겨울을 날텐데 그기에 못된 사람들이 찾아와서 자연을 홰손하고 동물들을 잡고 고통스럽게 하고 등등 ...과연 저 산속에 어둠이 내리면 어떤일들이 일어날까~하는 생각을 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이 다 그렇겠지 우리들도 돌아갈때는 먼지로 돌아가듯이 모든 생명이 다~먼지지 뭐...그래서 난 모든곳에서 널 느끼고 살아가는지 몰라...씩씩하고 용감했던 내 사랑 똘이장군...그곳에서도 두려움없는 용맹으로... 우아한 너의 자태로 ... 이뿐 너의 모습으로 그렇게 살아가렴...사랑한다 우라기...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2 작성일

  똘이야~솔방울 가지고 낮에는 재미있게 놀았니?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오늘은 우연히 솔방울을 보면서 우라기한테 주면 잘 가지고 놀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그래서 걸음을 옮길때마다...아주 어린솔방울...이뿌게 살짝 벌어진 솔방울...길쭉한 솔방울...각양모양을 뽐내는 솔방울을 주워서 너 가지고 놀라고 루비스톤위에 올려두고 왔거든...왜 그런생각이 들었냐 하면 혹시라도 비가 많이 내린다면 루비스톤이 쓸려내려갈까봐서 솔방울로 막아둔셈이지...그리고 우라기 심심치 않게 가지고 놀기도 하라고...오늘내가 한 소리 다 들었지 나무들에게 날아다니는 새들에게 떨어진 낙엽들에게 큰소리로 우라기 똘이공주 심심하지않게 잘들 놀아줘~하던소리말이야...오늘은 산에 아무도 없더라 한사람도 오가는길에 만나지 못했어...오늘날씨도 별로춥지않았는데 등산오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라니까...그래서 널 만져볼수도 있었고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사이좋게 지내라고 소리도 높여보고 왔어...솔방울 가지고 잘놀아...봄이오면 예쁜꽃들도 갔다줄게...오늘은 유난히 딱다구리가 많더라 오색딱다구리도 보이고 아주 작은 딱다구리도 보이고 딱다구리도 종류가 많은것은 오늘처음 알았네...자연은 정말 신비롭고 경이로운것 같아...그 자연속에있는넌 행복하지앞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춥지않게 뭐라도 갔다가 덮어주고 싶은데 그러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서 못그러니 이해하렴...집에있는넌 따뜻하게 잘지내잖아...꼬미엄마가 베고 자라고 이불위에 올려놔주기도 하고..똘이공주~사랑한다 똘이장군~~~~~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2 작성일

  똘이 좋은 아침~...오늘도 난 새벽부터 가슴졸이며 하루를 시작 했단다 새벽에 카라오줌누라고 마당에 내 보냈는데 뒷곁어디에 도 구멍을 냈는지 튀어 나가버려서 ...이해는 하지만 새벽부터 나가서 짖어댈까바 가슴 졸이거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어떻게 뚫고 나가는지...그런데 카라가 머리가 너무 좋단다...너 만치는 아니지만 ...^^...입으로 막아둔것을 밀어내고 튀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놀라다말고 박장대소했다구~얼마나 신기했던지...그런데 오늘은 두시간 이상되어야 들어오겠지 하고 대문도 안열어뒀는데 지가 나갔던 자리로 그대로 들어와서는 현관문 앞에서 문열어줄때까지 기다리고 있더라 나갔다가 대문이 안열려있으니 두려웠나봐 쫒겨나는줄 알고 ...그게 카라 맘속에 상처로 자리잡고 있었더랬나보다 생각했지...불쌍한넘...옛날 주인한테서 버림받은 상처가 그거였나봐...쫒겨나는거...그래서 들어왔는데 빨리 들어와서 잘했다고 쓰다듬고 볼을 비벼주었단다...이뿌잖아..그리고는 니 생각이 간절히 나더라...착하고 말썽한번 안피우고 내 곁을 떠난니가 말이야...꼬미는 화장실에 신문지 깔아둔곳에 얼마나 얌전히 오줌을 누는지...그래서 한시간을 캥거루같이 품에 안고 아침준비해서 먹었어 밥먹을때도 캥거루는 여전히 내 품안에 있었지 ...똘이공주야~언제나 나랑 같이할줄 알았던 니가 이렇게 나에게 빈자리를 크게 남기고 떠났구나...사랑한다 우라기 이뿌고 우아한 내 사랑 똘이공주 ~~~~똘이장군...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2 작성일

  똘이야 핸드폰이 고장나서 바꾸려고 갔는데 그냥 잠시 손보더니 더 써도 된다더구나...그래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핸드폰 화면에 니 사진을 바꾸었는데 왜 사진마다 이제보니 슬픈모습이니?...나 혼자 즐거워서 널 사진에 담고 네 얼굴모습은 하나같이 전부다 슬픈표정이야...이제보니 넌 이미 떠난것 알고 그렇게 슬펐나보다 그치?...너 떠나기 4시간전에 찍은 사진은 왜 내 가슴을 이렇게 미어지도록 하는지...보면 볼수록 짠해저오는 가슴을 어찌할수가 없네 그렇게 사랑하나고 부르짖었는데도 아니였나봐 난 니가 그렇게 슬픈줄 몰랐어...똘이야~미안해...산에 갔다가 방금 왔어...니 사진을 얼굴에 대고 올라갔는데 니 있는곳에서 잠시 난 정신을 놔 버렸나봐 한참을 오다보니 너에게 말한마디 건내지 못하고 내려오고있는 중이더라...그래서 니 있는곳을 바라보면서 중얼그렸네...똘이야 ~가슴이 저리고 아푸다 니 떠나고 ㅡㄱ래도 요즘은 잠시 그렇게 가슴이 저리도록 아푸진 않았는데 지금은 니가 떠나던 그 순간처럼 아푸다~~이러면서 내려왔어...지금도 아푸다...감정을 추서리기 힘들정도로 힘드네...우리 만나는 그 시간이 빨리 왔음 좋겠다...똘이야~~~~~똘이야~~~똘이야~~~~사랑해~이뿐넘~똘이야~아무것도 해 준것도 없으면서 이렇게 널 그리워만해서 더 미안해...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2 작성일

  어디로 갔는지~날아가 버린 내 편지 사연을 찾습니다~똘이야~긴 장문의 편지가 또 날아가 버렸구나...아침에 매생이 국 끓여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굴넣고 참기름에 볶아서 육수는 멸치우려낸 국물로 하고...우려낸 멸치는 카라와 꼬미엄마가 다 먹었어...뼈 발려내고 머리따고 똥빼고 그렇게 줬더니 꼬미엄마가 놀라울 정도로 먹는거야...놀랐어...꼬미엄마가 고기아니고 사료가 아닌것을 먹은지가 언젠지...너떠나고는 첨이지 어제 꽃게사다가 찐것 발려서 줬더니 잘 먹었거든 ...이젠 점점 식욕을 찾아가는것 같아서 기쁘다...이틀동안을 너에게 못가서 많이 미안했는데 오늘은 꼭 만나자 집에서도 니 루비스톤을 보면서 지내지만 그래도 산 정상에다 널 두고올때 마음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널 외롭지않게 해 주려고 맘먹었는데 이렇게 자주 널 만나러 가지 못해 더 미안해...봄이 되어서 농사일하게 되면 그땐 정말 일주일에 한번정도로 널 만나러 가야 할텐데 지금 놀고 있으면서 이렇게 너에게 게으름을피우니 더 미안해...오늘은 꼭 만나러 갈게...사랑해 ~내 사랑 똘이공주 똘이장군...이뿐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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