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ㄷ(ㄸ) | 똘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2,983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7 작성일

  똘이야 오늘은 늦은 시간에 여길 들렀어...어제 저녁때는 쑥을 캐가지고 쑥 부침개를 해 먹었어...맛있더라 .오늘은 아침부터 서울에서 이모랑 원준이 오빠가 내려와서 하루종일 밥해먹고 놀다가 갔어 이모네 보내고 꼬미엄마랑 카라 데리고 운돈다녀왔는데 카라가 부르면 도망가고 했는데 부르니까 다가온다 신기했어 그런데 다시 부르니까 도망 가네...그래도 신기했어 부르는데 올줄도 아는 카라가...내일도 쓱이나 캐다가 효소 담그던지 아니면 부지런히 캐서 말려서 쑥차도 만들고 쑥 가루도 만들어뒀다가 먹어야지 일년 먹을것 이제부터 한가지씩 만들어둬야지...똘이야 많이 보고싶네...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7 작성일

  지난 초 겨울 심어놓은 양파가 이뿌게도 자라고 있는 이른 봄같은 이 시간에 똘이야 문득 작년 이맘때 니 생각이 나더라 이맘떄 부터 니가 아푸기 시작했잖아 허공을 바라보면서 부들부들 떨던 니 모습이 떠오르면서 난 가슴이 저리도록 아팠어 그냥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생각하고 널 끌어안고 기도만 했더랬잖아...그때 바로 병원을 갔음 널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지 않을수도 있을을지도 모르는데...그래서 니가 깨끗이 나았다면 여기도 안오고...우리끼리 계획대로 몇년더 벌어서 시골내려가서 살텐데...내가 잘못해서 널 보낸것 같아 미안하구나...똘이야 용서해라...미안해...오늘도 감기로 기침이 심하게 나와서 힘드네...그리고 어제는 하루종일 너무 힘든 날ㄹ이였어 같이 사는분이 원래 말이 뽄대가 없는데 그제 감기로 아픈날 보고  왜 아푸냐고 하던 말이 가슴에 상처로 다가오더라...혼자일때는 아푸면 쉬면되고 자유스러웠는데 지금은 아파도 안되는구나 생각하니 너무 서운했어 자기는 암이라는 병까지 걸려서 수술하고 왔는데...그깟 감기도 왜 아푸냐고 ...그래서 어제 좀 다퉜어 ...그런데 난  이집에서 나가려고 했는데 내가 가면 죽는다고 목매단다고 줄을 가지고 야단이고 농약병을 ...나참~정말 육이오떄 난리는 난리도 아니였어...그래서 건넌방 으로 이불가지고 가서 혼자 쓰려고 .만정 다 떨어지니 보기도 싫다 그런데 환자니 어찌할수도 없고...그래서 사람들이 나이들어서는 재혼 안하는게 더 났다고들 했나봐...나도 후회가 된다...난 말이야 병이 들었으니 더 잘해주려고 생각하는데 아니네...너무 두려운 사람이다...농약병을 들고 날 위협하다니...그러다 그냥두면 마시겠지 억지로라도 ...나참~휴~~완젼 질렸다 어제똘이야 보고싶다 이렇게 힘든날에는 니가 더 그립구나...내 곁에서 있어주기만해도 힘이나고 기뻤는데 그 즐거움은 이제 어디에도 없구나...사랑해~우리 이뿐 공주...똘이공주~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7 작성일

  똘이 잘잤니? 이제는 아침햇살도 완전히 봄인거 같아...내일 장 담그려고 메주 씻었는데 약간 손이 시려...바깥에 우물물로 씻었거든 ...니 엄마랑 카라 데려오기 전에 이불들도 다 빨고 집 청소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감기가 너무 심하네 어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 지어왔는뗴... 코도 냄세맡는기능을 잃고 혓바닥도 부어서 엉망이고 힘드네...너는 건강하지? 다시는 아픈거 하지말아라...어제 몸이 너무 힘든데 바람쐬고 장호원으로 몇번씩 왔다갔다 했더니 더 심해졌나봐...오늘지나면 좀 괜찮아지겠찌? ...사랑하는 우라기 똘이공주 이 좋은 날씨에 작년이맘때쯤만 너랑 같이 지냈구나 좀더 있으면 니가 아파서 힘들어했던 시간들이네...그립다 보고싶고 내가 힘들면 니가 더 기릅네...이뿐넘~많이 사랑한다...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50 작성일

  병원에서 오자마자 감기가 지독히도 걸렸네.오늘은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이제야 우라기 보러왔어...시골집 고치는것은 신고를 해야하더라고. 스레이트지붕걷어내는게 석면이 섞인 스레이트라서 신고를 해야한다네... 벼 농사 짓는것도 신고를 해야하더라고 .그것도 서류 작성하여 이장님댁에 갔다드리고 장호원을 세번이나 갔다왔다 하다보니 시간이 6시가 다 되어가더라고 ...다리도 아푸고 힘도 들고 그래도 걸어오다가 길거리에서 돼지 감자를 반봉지나 케왔단다...제법큰것은 아기주먹만큼한것도 있어...시간만 더 된다면 많이 케 올수도 있었는데 ...똘이야 이제 낮에 날씨는 완잔 봄인것을 느끼게 덥더라...우라기 ...너 떠난지도 벌써 일년이 되어 가는구나 미칠것 같던 그 시간이 그래도 흘러흘러 일년이라는 시간이 어느듯 흘렀다...그립고 보고싶은 우라기 똘이공주...병원에서 그 좁디좁은 침대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너랑같이 살았음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랑 여기저기 산책다니고 운동다니던 생각에 갑자기 미칠듯이 니가 그립더라 너 처음 보내고 나서 그 마음 고스란히 와 닿더라고...똘이야~내 삶속에 언제나 니가 있다면~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 지울래야 지울수도 없고 지워지지도 않고 ...그리운 마음만 더해간단다...사랑하는 똘이공주를 만나는 그날이 언제일까~그러나 우리가 알아볼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만나는 그날이 그래도 기다려 진다...자전거를 한대 사야겠어 그래야 이동하는 시간이 절약될것 같아서...봄이오는것이 기다려진다...시골에서 처음맞이하는 봄이니까 설레이기도 하고...씨앗뿌리고 거름도 주고 할일들이 기다려 진다고 ...들판을 우라기랑 둘이서 뛰어다녔음 얼마나 좋았을까...똘이야~사랑해 ~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50 작성일

  오랫동안 널 만나러 여길 오지 못했는데 이제야 왔네...우라기 여행 끝내고 집에오니 편안하지? 병원에서 병실 창가에 널 놔두고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집에오니 나도 편안하고 좋기는 한데 환자가 몸이 별로 안좋네...걱정이야 ...나같은 인생에 남편은 가당키도 않나보다...늙고 병든 남자에게 재혼이라니 ...그것도 암이라는 병이라니...참으로 어찌하여 이리도 내 인생은 고달픈지...아침에 감기 몸살로 일어나기도 힘들고 목이 아파서 침도 삼키기 힘들었는데 환자를 생각하니 뭐라도 먹여야 기운이 돌거같아서 일어나는데 눈물이 나더라...혼자있을때 같으면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이렇게 몸이 만신창이같이 감기몸살도 안 앓았을텐데 ...병원에서 너무 추웠어...찬 보호자 침데에서 이불한자락도 없이 앏은 무릎담요 한장으로 잠을 잤더니 감기모살이 병원에서 들어왔나봐 ...힘드네 오늘은 ...꼬미엄마도 카라도 보고싶고...걔네들이 나에게 작으나마 희망을 주었는데...빨리 데려와야하는데 ...암튼 여러가지로 머리가 아퍼...똘이야 도와줘...사랑해 이뿐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