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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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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1,856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21 작성일

  새벽에 일어나기도 전에 이불속에서 춥다는 느낌이 들기에 바깥이 많이 추울줄 알았는데 카라 오줌 뉘려고 마당에 나가보니 별로 안춥네...춥다춥다하니 더 추위를 느끼는것 같아.  어제는 원주다녀오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어...똘이야 문득 이런생각이 들드라 널 백족산 정상에 두고 왔더라면 이렇게 요즘은 올라가지도 못하는데 내 맘 고생이 얼마나 심했겠니? 어떻게 미리알고 널 데려온것 같이 그날 주머니에 꼬~옥 넣어서 왔는지...그날 이후로 산에 못가잖니.  병원다니느라 앞으로도 한참동안은 산을 못갈것 같아...휴~~~ 높으신분의 보살핌으로 사는것에 감사하며 오늘하루도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하루를 마감하자...경험이 없어서 (다시는 그런경험필요치 않지만) 니 털이 그렇게 뭉턱뭉턱 빠지는데도 안타까워하기만 했지 어쩌지 못하고 떠나기 몇일전부터는 몸이 점점 마비가 와서 서지도 못하면서 햇빛쬐이라고 이불깔고 양지로 옮겨놓으면 몸을 질질 끌고서 오줌누러 구석으로 힘들게 몸을 옮기던 니 모습이 떠오를때면 가슴이 아푸다 못해 저려온단다...똘이야 보고싶네...그렇게 이뿐널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나를 그렇게 훌쩍 떠나면 난 어쩌라고...지금도 니만 내곁에 올수있음 더 바랄것이 없는데...이 어둠도 채 걷히지 않은 이 아침에 널 찾으러 어디던지 갈수라도 있었음 좋겠다...아무곳에서도 널 볼수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 좌절하게 하네...똘이야 ~그립구나...많이많이 사랑하는데 항상 그말만 하면서 실지로는 그렇게 힘들게 아파하던 너에게 주사기로 목구멍으로 영양죽 넘겨주는것 밖에 해준게 없어 약도 못넘기는너에게 살려보겠다고 그 힘든일을 너에게 겪게 했던것 다 용서해...떠나면서까지 넌 나에게 배려라는 이름으로 정말 깨끗이 내가 자리를 비운틈에 조용히 떠났더구나...똘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가슴에 담아두고 한번씩 꺼내보는것만으로는 모자라네...사랑해 이뿌고 어여뿐  우라기 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21 작성일

  똘이야 오늘하루도 감사하며 좋은하루 하세요!!!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몇일동안 영하로 내려간다고 했는데 마당에 나가보니 여전히 춥다는 느낌은 없어...봄이야 완전 봄...꽃샘추위도 몇번 오겠지만 그래도 겨울날씨에 비기랴...오늘은 원주간다 외래예약이 되어있거든 ...암이라는 병이 계속 외래다니면서 추적을 해야하나봐...새벽부터 샤워하고 유산균으로 아침대신하고 꼬미엄마 카라 아침 먹이고 부지런 떨고 우라기 보러 왔어 ...원주갔다오면 오늘은 하루가 그냥 다 지날거고 내일은 냉이나 캐러 가야지~너도 가자...요즘은 서울서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내려와서 들판 여기저기서 냉이캐는 모습을 보는게 어렵지 않아...냉이가 몸에 좋다니까 서울서 아직 들판에 농약을 뿌리기 전에 캐 가려고 하나보다...난 민들레나 많이 캐고 싶은데 여기는 반경 두시간 거리를 다 헤매고 봐도 민들레는 거의 보이지 않더구나...드문드문 보이는 민들레가 이제 막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는데 10일정도 있으면 캐러 다녀도 될거 같아...오늘이나 내일쯤 오쿠산게 배달올것 같은데 민들레캐면 중탕해서 먹으려고...시골에는 거의 유기농이야 우리가 키워서 약치지않고 재배할거니까...똘이야 너도 원주가자...주머니에 넣고갈게...사랑해~우라기 똘이공주 ...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21 작성일

  귀한 오늘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하루를 시작해 보자꾸나 ~똘이공주도 그러하지? 한치의 앞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가 어찌 내일을 기약하며 살겠니? 그분께서 매일매일을 주시므로 우리가 또 하루를 살아갈수 있는거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걸...똘이야 오늘도 우리에게 하루를 살수있게 허락하신 높은곳에 계신그분께 감사하면서 정말 충실히 살자...나도 물론 그래야겠지...봄이라고 방심할뻔 했는데 꽃샘추위가 온다네 . 양파쒸운 비닐을 다 걷어냈는데 영하 4도나 내려간다니 내일쯤에나 비닐을 다시 덮어야 겠어...혹시라도 얼어서 양파가 죽어버릴까바서 ...들판에 나가보면 파릇파릇 물오른 쑥이나 민들레 냉이들이 고개를 살포시 들고 나오는 중인데 꽃샘 추위가 오면 다시 움추려 들었다 나오기를 반복하다보면 사람들도 고난을 이기고 난후에야 더 단련이 되듯이 식물도 그러기 위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는것같아...물론 다 맞는것은 아니고 그냥 내 생각이야 이렇게 봄이라는 계절은 우리에게 유익을 더 많이 주는데 작년에 나에게 봄은 슬픈계절이였단다 물론 니가 내 곁을 떠났기 때문이지...똘이야 내 잘못으로 널 보낸것 같아서 더욱더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사랑해~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21 작성일

  똘이공주.밤이네 오늘은 어찌하다보니 이렇게 너에게 오는 시간이 늦어버렸어아침에 파마 말고 장독 장사가 왔기에 ( 시골에는 차를 가지고 팔러다니더라) 30만원어치 장독샀는데 돈이 없어서 그차를 타고 장호원까지 나가서 은행에서 돈 찾아주고 이러고 저러고 하다보니 지금이네...우리집 아가들은 들판에서 한낮에 내리쬐는 햇살을 맘껏 쪼이면서 운동도 많이하고 니가 누릴것 다 누리고 산다...꼬미는 쫑알거리며 따라다니고 ...아참~오늘 내가 시골 내려와서 첨으로 자색 돼지감자를 심었어...카라 꼬미엄마 옆에 눕혀놓고 흙에서 보내는 시간에 니 생각 많이 났어...이렇게 좋은 시간을 우라기랑 같이 지냈으면 얼마나 좋을까~안타까운 생각에...그리고 마당에 정원 만들려고 모래를 파다 마당에 갔다놨어 두번했는데 힘이들더라 내일또 하려고...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퍼다나르면 한차도 퍼 오겠더라...그리고 카라와 꼬미엄마가 오니 집안도 활기가 돌고 좋다...똘이야!~사랑해~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187 작성일

  똘이야 잘 잤니? 아니면 아직 자고 있을지...휴일이야 휴일이면 널 혼자두고 나중엔 꼬미엄마랑 같이 두고 난 항상 교회간다고 널 외롭게 했더랬지 그래도 넌 잘 참아줬고...이뿐넘...똘이야 그래도 너도 하나님 좋아했지 우리 둘이 새벽기도 다닌게 7개월 정도 될걸 교회안에 들어가서 강대상 앞에서 같이 기도드리고 목사님 말씀에 넌 기를 뽕긋 세우고 듣곤 했지 우리 기도가 끝날때까지 넌 사람보다더 열심이여서 벽산 권사님도 목사님도 세상에 이런일이라고 항상 이뻐해 주셨잖아...다시 그런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지면 좋겠어...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그러자...그떄 우리는 지나간 시간들을 기억은 못하겠지만 서로 애뜻한 맘은 있을거라 믿는다 그러면 우라기라고 생각이 들겠지...생각대로 된다면 넌 나의 아들로 태어나렴 내가 니 엄마가 되어서 맘껏 사랑으로 널 돌봐줄테니...똘이야 니가 떠난 계절이 돌아오니 니가 더욱더 보고싶고 그리워...안타까운 마음을 어찌 표현하겠니? 다시 돌릴수도 없는 시간들이 안타깝고 미칠것 같은데 다시는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이 되었네...어제 꼬미엄마 카라 를 데려오고뵈 떠나버린 니가 더욱더 보고싶다 다시는 돌아올수없음에 미안하고 가슴이 저리구나...똘이 사랑한다 이뿐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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