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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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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3,050회 댓글2,5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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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희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오늘이 보름이라고 어제 나물이랑 오곡밥 했다고 했잖아...이모좀 봐라...느닷없이 갑자기 오곡밥하고 나물 먹으러 내려온데...서울서 나가서 사먹는게 낫지여기까지 그거 먹으러 내려온다는게 어이상실이더라...그래서 내가 뭐하러 내려오냐고 그까짓꺼 먹으러~...했더니 왜~? 귀찮아?~이런다...그러는데 내가 뭐라고 하겠어? 그냥 내려오라고 했지...카라데리고 오빠랑 같이 택시로 내려온다네...택시 아저씨가 (우리집에 내려오는 택시아저씨가 전용으로 있단다)오곡밥 먹으러 내려가자고 하더래~ 공짜로 태워준다고...둘다 내가 생각하기엔 정신들 나간사람들 같아...와서 먹기는 잘 먹고들 갔는데...나물이며 밥이며 김치도 한통 달라고 해서 스텐김치통으로 한통 꺼내서 다~주고 올해는 우리도 김장해서 스텐김치통으로 네통만 남겼거든...스텐김치통이 프라스틱김치통 보다 조금 덜 담기는것 같은데...택시 아저씨가 혼자 사는데 김치 담궈서 두통줬는데 김치가 떨어졌다네...그래서 그냥 한통 다 주면서 이모네랑 갈라먹으라고 하고 나물도 밥도 다~조금씩 나누어 먹으라고하면서 싸보냈어...밥만 먹고 그냥가지 또 윗집아저씨 아침에 눈이와서 운동 점심먹고 갔다 들어오는데 한잔하자고 하더니 금방 소주한병 비우고 그리고는 후다닥 가버렸어...이모가 그렇게 돌출행동을 하니까 내가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아...오늘도 사전에 말도 없이 그냥 바로 내려와 버리잖아...차도 없으면서 택시타고...물론 오곡밥 먹고싶어서 공짜로 태워준다고는 했다지만...에효~좀 그렇네...카라는 여기오면 내가 데리고 동네한바퀴 돌면서 오줌 누고 공기도 좋은거 쐬주고 하는데오늘은 불땐다고 그냥 방에 뒀다가 칼슘 영양제 복길이랑 복실이 먹는거 7알 정도줬더니 잘 먹는다...그래서 가고난뒤에 바로 사서 부쳤어...아직 이모한테는 말 안했어...안먹으면 안사줄텐데 잘 먹으니 사줬어...카라도 나이가 있으니 관절도 안좋겠지~싶어서...복길이는 그 영양제 먹고는 다리를 덜 절뚝거리는거 같아...똘이야~내일부터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는데 백구는 또 엄청 춥게 생겼네...올겨울엔 그나마 찬이가 떠나긴 했지만 추위때문에 내가슴을 아프게는 안했는데 백구만 그래...같이있는 누렁이는 덜한데...그래도 올겨울엔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이제 마지막 추위인거 같은데...한~열흘은 춥겠던데 일기예보 보니까...똘이야~3일전부터 당뇨약 안먹는데 예전에는 약 안먹어도 그래도 관리가 되더니 이젠 췌장이 더 망가졌는지 잘 안되네...약은 끊어야 하는데 어제 그제는 그래도 잘 되는듯 하더니 오늘은 좀 더 먹어서 그런지 당이 높아...이런것도 엄청 스트레스란다...그냥 사는날 까지 약먹다가 부작용이와도 먹어야 하는지~...사는게 어렵네...똘이야~무릎은 이제 좀 덜아프네...정말 조심 또 조심 하면서 지내거든...우라기 사랑해~~~~~이쁜우리공주...........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내일이 정월보름이래...오늘 하루종일 나물 볶고 무치고 오곡밥도 했는데 오늘은 오곡밥이 아니고 12곡 밥리됐네...밥을 가마솥에다 해봤는데 잘 된거 같았어...깡돌이네두분을 초대해서 같이 저녁식사를 했어...만두 전골도 만들고 ...저녁 먹고는 잡곡밥은 조금 싸서 보내고 내일은 쌍둥이 할머니도 좀 드려야지...하루종일 서서 일을 했더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내년부터는 오곡밥도 못해먹겠구나...몸이 안따라주니 말이다...똘이야~밥먹고 나오니 비도 내리고 애들은 내가 나올때까지 바깥에서 비를 맞고 기다리고 있고....애들이 저러니 내가 혹시라도 아프거나 하면 어떻게 될지 ...그래서 난 아프면 안되고 어디 맘대로 다녀오지도 못하고...애들의 유일한 낙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우라기도 그랬지? 너도 나 바라기였잖아...나도 너 바라기였더래고...똘이야~사랑해~~~이쁜우리공주.............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오늘같이 기분이 우울하고 스글픈 날일때는 너를 찾는게 나의 유일한 낙이란다...어제 깡돌이네 차마시러 오락 해서 갔는데 그 친구 남동생이 위암수술도 하고 얼마전에는 대장암 수술도 했거든...그런데 요즘은 수술하면 요양원에가서 치료하고 오나봐...그런데 그 요양원에서 피를 걸러서 다시 넣어주는데 온몸속에 있는 염증 찌꺼기를 다 걸러내는거라네...그래서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에도 좋다고하더라...그래서 그집 부부도 같이 피를 걸러러 다닐거래...나도 솔깃하기에 다니고 싶어서 아침 운동하면서 윗집아저씨 한테 이야기 했더니 대뜸 한다는 소리가 아!!!!그러면 이병철이는 왜 죽었으며 삼성 이건희는 왜죽었겠어? 다 부질없는일이야~!!!이러면서 소리지른다...원래 목소리자체가 크지만 그래도 그 이야기에 왜 이병철이나오며 이건희는 왜 나와...괜히 부아가 치밀어 오르더라...그래서 지금까지 말 안해...같이 점심도 안먹고...돈뒀다 뭐하려고 그래~!!!!!누구주려고?~!!!!!!!하면서 나도 한마디 했는데 더 이상 같이 말을 하면 싸움 될거같고 원래 짠돌인데 말해서 뭐하겠어...나라도 간다니까 눈을 흘기면서 안됀데...우기면 내가 하지만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어...예전에 이모 다니는 병원에서 뭘해주는데 보험사를 통해서 사람들 모집해서 싸게 해줄테니 현금으로 지불하라고 해서 이모도 그곳에 꽤 여러번 다녔던 적이 있거든 여기도 그런곳인거 같아...보험사가 알려준거래...물론 피를 걸러내면 몸속의 염증찌꺼기들은 빠져나오겠지만 750만원어치를 현금으로 하래...그리고 그게 30번인데 250만원씩 열번씩 끊어서 하고...나도 ㅇ나하기로 맘먹었는 그래도 윗집아저씨는 말안해 아직...벌 세우는거란다...ㅋㅋㅋ...내가 말안하는게 윗집아저씨 한테는 벌세우는거야...오늘은 날씨가 봄날씨 같아서 튜립구근 사놓으거 화분에 흙고르고 파묻어줬어...저녁엔 박스로 덛고 비닐로 다시 덛어서 보온을 해줘야지 몇일 있으면 영하 11도 까지 떨어지던데 그때는 여기다 들여놓고...튜립이 다 외국서 들어온거지만 이번에 산 구근은 겹으로된 튜립인데 색도 이뻐...노랑색은 우리집마당에도 있어...봄이면 나올걸...그리고 산사베리아도 잘라서 뿌리 내리려고 짤라뒀는데 하루쯤 말렸다가 물에 담구던지 아니면 흙에 심어서 뿌리 내려봐야지 ...첨이라서 잘 될지모르겠어...누가 버리는 산사베리아를 줏어다가 물에 겨우내 담궈뒀더니 다 짓물렀네...가여운거...그래도 잘라놓은것에서 몇개만 뿌리가 나와도 생명은 이어가는거니까...이제 봄이 되면 꼬미엄마누운자리에 이쁜꽃들 사다심아줘야지...아직은 땅이 얼었더구나...똘이야~요즘 난 게임한다고 시간다 보낸다 책 읽으려고 자꾸 책은 사는데 책은 안읽고 게임에 빠져있으니 나도 참 한심한거 같다...이래사나 저래사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책을 읽으 면 마음도 넓어지고 좋은게 더 많은데...똘이야~오늘 애들 옷 다 벗겨서 빨.아널었어...몇일있다 추우면 말려서 다시 입히려고...복길이는 니트로 된옷 두개 입혀놨고...나이가 있으니 유별나게 더 떠는거 같아서...복실이도 티셔츠 하나입혀두고...올겨울에 유니랑 복돌이는 처음에만 조금 옷 입고 이다가 거의 벗고 살았네...우리집은 안추워...지네들 집 세개있는데 들어가면 앞에 천막으로 가려주고...이불 세개네개씩 깔아놨고...그래도 애들옷 두번씩 다 빨.아입힌건데...2월말 지나면 바로 쑥도 나오고 나물들도 나오겠더라...조금 따뜻하다고 쑥이 삐쭉 고개를 내민걸을 봤거든...우라기 사랑해~~~~~이쁜우리공주.................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새벽에 들어와서 놀랐지? 어제는 좀 피곤해서 안들어왔어...아래채에 한켠을 장작으로 쌓아서 비좁게 썼는데 윗집아저씨가 제작년부터 그 나무부터 때라고 일러서 장작을 다 땠더니 그곳에 여러가지 정리할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줬어 굵은 쇠파이프로...널판지로 ...나도 거들고...그것 조금 했다고 그러는지 피곤해서 저녁먹고 마당에서 애들하고 좀 놀아주고 들어왔는데 졸려서 눈이 그냥 감기기에 잤어...그리고는 언제나 항상 그랬듯이 일일일팩하는일을 하고있어...매일 일일일팩을 하다보니 지난번에 이모네 들렀을때도 얼굴에 뭐했냐?...얼굴에 자꾸 손대면 나중에 않좋아...할정도로 좋아졌어...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매일 일어나면 세수하고 팩을 하게 되네...진짜로 좋아졌어 주름도 많이 없어지고 ...보는 사람들마다 얼굴에 뭐해서 그렇게 이뻐졌냐고 물어본단다...피부톤도 달라지고 주름도 좋아지고 하니 이뿌다는 표현으로 하나보다...똘이야~어제는 아침 운동가면서 백구랑 누렁이 그리고 6마리 애기들하고 엄마 까지 그리고 운동하면서 만나는 곰돌이까지 소시지로 다 즐거움을 선사했어...애기들도 소리소리 지르면서 얼른 달라고 야단이고 그 엄마는 애기들 주는것 까지 다 뺏어먹고...나누어 주면서 나도 즐거웠단다...이제 조금 아껴야 할것 같아...그동안 너무 많은 양을 나누어 줬거든 ...건강도 생각하고 양도 조절해서 나중에 또 주려고...낮기온이 올라가다보니 냉장고로 들어가야 할것 같아서 어제 두박스는 냉장고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우리먹을거 냉동실에 조금 넣어두고 두어박스는 바깥에 있는데 아직은 저녁기온이 영하라서 괜찮을것 같아...이제 백구는 내가 지나가면 당연히 주는걸로 아는것 같아...벌써 준지가 한참 됐거든...똘이야~내일은 장날이고 장에 나가서 조도 좀 사고 차조도 사서 오곡밥해먹으려고...깡돌이네랑 같이 먹으려고...나물도 여기저기 찾아보면 안사도 될거같은데...콩나물도 길러놓고 무우나물도 무우찾아서 만들고 시레기도 있고 고사리도 있고...예전에 어릴때 처음으로 오곡밥 지어서 나물도 12가지를 한다고 해서 12가지맞추느라 애썼던 기억이 나네...그렇게 안해도 되는데...^^...날씨가 춥기는 하지만 들에나가보니 냉이가 벌써 꽃이 피는넘도 있더구나...냉이는 가을에 맛있고 봄냉이는 금방 꽃이 올라와서 나무줄기같이 질겨서 못먹는단다...지금 캐서 먹으면 아직은 괜찮지만 땅이 녹으면 금방 못먹어...예전에는 냉이는 봄의 전령사인줄 알았어...그런데 시골와보니 안그렇더라...시골 사람들은 냉이는 강을냉이야~!!!이러는데 처음엔 이해를 못했어...냉이는 봄냉인데~~~~~했지...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직접 캐먹어보니 알겠더구나...똘이야~오늘도 행복!!!~~~사랑해~~~~~이쁜우리공주...........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어제 병원가는데 다행하게도 수술까지는 아직 안가도 된다고 하네...무슨 패드가 찢어졌는데 잘 간리해서 살다가래...무릎은 걸핏하면 수술하라고 하느네 이병원은 그렇지 않아...그래서 멀지만 믿고 가는거고...어제 카라 얼굴 본다고 이모네 들렀더니 이모가 한상 가득 음식을 만들어서 차려놨더라...난 생각지도 못하고 그냥 갔는데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이모가 미리 챙겨주는거래...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게하는 언니인데 고맙더구나...먹는양이 적으니 실컷먹었는데도 이모가 그렇게 밖에 안먹고 어떻게 사냐고...그래도 양이 적어야해...예전에는 이모가 제발 소식하고 살라고 그렇게 애원하다싶이할정도로 많이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 자꾸 양도 줄어들고 당뇨때문에도 양을 줄이고 하다보니 위가 줄었나봐...카라를 안고 있는데 그전같으면 안 안겨있는데 어제는 어쩜 그렇게 착하게 끝까지 안겨있는지...카라가 원래 착했어...사람들에게 너무 상처받아서 사람만 보면 도망가려고 얼마나 도망 다녔는지...여기와서도 카라때문에 담장도 다 고치고 했잖아...낧은 담장사이로 도망을 다녀서...이젠 더이상 착한애가 없을정도로 착하단다...사람도 나이가 들면 그렇게 다 내려놓고 착하게살아야 하는데사람은 그 반대인거 같아...고집에...아집에...욕심에...똘이야~어제 지하철 타고 오는데 부동산에서 오늘 방 계약 한다고 청소해놓으라네...그래서 이모한테 바로 전화해서 10만원준다고 와서 청소좀 하라고 했더니 새벽부터 와서는 화장실 청소하고 난 냉장고... 가스랜지...씽크대...벽...청소하고 윗집아저씨는 창문 틀 전부다 청소하고 했더니 셋이라서 그런지 금방 하더라...이모는 윗집아저씨랑 스시이 집에가서 밥먹으면서 벌써 소주 둘이서 한병 마시고 집에와서 또 두병 마시고 그릴고는 올라갔어...가면서 돈 달라고 ...돈 안줄까봐서 그러는지...통장으로 바로 넣어줬어...이상하게 이모는 의심이 많아...이모가 의심스런일 많이하면서 자기가 그러니까 그런지 의심병이 있는거 같아...겨우 화장실 청소만 하고 10만원주는데 그거 안줄까봐서...원룸 화장실 이라고해바야 얼마나 크다고...쬐끄만 하지...그래도 줄돈이니까 바로 부쳤어...무릎은 어제 주사한대 맞고 왔는데 그래도 욱신거리고 아프네...어제 이모가 음식 윗집아저씨 갔다주라고 많이 싸줘서 가지고 오는데 계단에서 들고오는데 힘들어가면서 무릎에 무리지~싶더니 바로 아프다...조심해야지...될수있으면 무릎을 꾸부리지 말아야겠어...구부릴때 패드가 더 찢어지나싶어...똘이야~사랑해~~~~~~~이쁜우리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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