ㅌ | 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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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06) 작성일11-04-06 23:39 조회12,617회 댓글17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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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님의 댓글
김선우 아이피 59.♡.17.120 작성일탄이야~~ 언니 너무 슬퍼. 우리 탄이 보고싶어서..<BR><BR>기분좋을때면 몸 동그랗게 말고 언니 품에서 빙글빙글 돌던 거 생각난다<BR>네 모습도 생생하고 감촉도 생생한데..<BR>불쌍한 탄이..<BR>보고싶어
김선우님의 댓글
김선우 아이피 59.♡.17.120 작성일우리 탄이..<BR><BR>얼마전 꿈에 차갑게 누워있던 탄이가 나왔는데<BR>다음날 부활한 거 있지<BR>사실 언니 그날 우리 탄이 그냥 잠깐 정신 잃은 게 아닐까 은근 기대했거든<BR>그날 그런 어이없는 기대도 하고 탄이 많이 보고 싶어서 저런 꿈 꿨나봐<BR><BR>보고싶다 우리애기
김선우님의 댓글
김선우 아이피 59.♡.17.120 작성일탄이야 넘 보고싶다<BR>어제는, 전에 사놓고 갈때마다 까먹어서 우리 탄이 못 먹고 간 소세지가 생각나서<BR>넘 미안하고 아쉽고 그랬어<BR><BR>아빠 살아계실 땐 잔치집 갈때마다 각종 전 잔뜩 싸다주셨으니<BR>하늘에선 아빠가 더 맛있는 거 많이 챙겨주시겠지<BR><BR>주말에 집에 잠깐 들렀는데 바람이는 잘 놀아<BR>워낙 긍정적인 애라 그런가? 탄이 찾아보래도 모른척하네<BR><BR>우리 탄이 많이 보고싶다 사랑해
김선우님의 댓글
김선우 아이피 59.♡.17.120 작성일탄이야<BR><BR>저번 주말에 한주 이르지만 어버이날이라고 엄마한테 갔었어~<BR>영화도 보고 맛있는 거 먹고 바람이랑 아빠 산소에도 다녀왔어<BR>바람이가 어찌나 신나게 뛰어노는지.. 걔는 나이도 안 먹나봐<BR><BR>우리 탄이도 함께 한가롭게 시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언니 옆에 누워있는 탄이 쓰다듬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바람이처럼 저렇게 신나게 뛰어서 언니품으로 쏙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BR>탄이야 보고싶다
김선우님의 댓글
김선우 아이피 59.♡.17.120 작성일우리 탄이 잘 있지?<BR>탄이 언니랑 엄마랑 아빠랑 동해 갔던 거 기억나니?<BR>거긴 마침 철조망으로 막혀있어서 우리 탄이 목줄 안 하고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달렸잖아<BR>긴 눈썹 휘날리며 신나게 달렸는데.. 언니가 기억하는 탄이 모습중에 그렇게 자유롭게 뛰어놀던건 그때뿐이네<BR>네 성격이 하도 극성맞고 줄만 풀면 도망가려고 했잖아 기지배..<BR><BR>암튼 하늘에서는 우리 동해에서 놀았던 것처럼 자유롭게 신나게 뛰어놀고 있겠지?<BR>그렇게 좋게 생각해도 슬픈 건 마찬가지다.. 보고싶다 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