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 오늘은 언니 농협가서 입금하고 또 마트가서 롱이 사진뽑고 해주언니 선물사고 집에왔어 <BR>걸어서 왔는데 예전 친구들도 만났어 너무 반가운거있지~<BR>근데 보자마자 갑자기 초롱이생각이났어 사람들만 만나면<BR>눈물이 핑돌아..이상해ㅠㅠㅠ 아참 그리고 동물병원에서 <BR>요크셔테리어 두마리를 봤어 한마리는 완전 아기였어ㅠㅠ<BR>너무귀여운거있지ㅠㅠ 물고 언니보더니 폴짝폴짝 뛰더라..어찌사랑스럽던지..<BR>초롱아 롱이 사진 진작 뽑아야했는데 지금 뽑았다 근데 <BR>어쩜이리 하나같이 귀엽니!우리아기!<BR>롱롱롱롱 나 분명 갤러리에 초롱이 사진 추가해달라고했는데..추가가안되..<BR>흐어허ㅠㅠㅠ 나중에되겠지.. 롱아 이제 하나하나 다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BR>아직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아프고 눈물이나..ㅠㅠ <BR>그래도 롱이 언니 기억에서 완전 잊진않을꺼야 항상 기억할께 <BR>너 근데 하늘이 좋으니?왜 자꾸 꿈엔 안나타나니 <BR>하루죙일 롱이생각만하는데 왜 꿈엔 나타나질않니..<BR>ㅠㅠ슬프잖아 꿈에서라도 보자 롱아 롱아 롱아 <BR>하늘에서도 언니 기억하구있어 <BR>아!그리고 롱아 어제까진 날씨가 따뜻했는데 오늘 다시 쌀쌀해졌더라<BR>하늘은 포근하지?항상 좋은날씨만 있으면좋겠다 그럼 초롱이가 좋아하는<BR>산책 매일 할수있잖아 항상 언니 귀찮다는이유로 산책 자주 못나가줘서 <BR>미안..항상 해야지라는 생각만하고 몸이 움직이질 않더라..나중에 <BR>언니옆으로 다시오게되면 매일매일 산책해줄껭..<BR>하늘에서 친구들이랑 잘 놀구 언닌 내일또 오마!<BR>빠이~<FONT color=#ff00ff>사랑해롱~<BR></FONT>

  롱아 오늘 언니는 옷사러갔다왔어 드디어!빨간색 패딩을 샀는데 너무 튀는거같아..<BR>그래도 마음에 들어~그리구 신발도 샀어 회색비슷하구 진짜 편한신발이야 점점 고등학생이 될 준비를 하는중이야 <BR>이제 공부만하면되..ㅋㅋ그리고 롱아 오늘 통장 인증서 만들러갔는데 <BR>내가 아직 고등학교 입학하지않고 학생증 안나왔다고 인증서못만든다는거있지..ㅠㅠ나 백수야 완전ㅠㅠ<BR>고등학교 들어가면 다시 만들러갈꺼야..어제 했어야했는데 어젠 너무 시간도 늦고해서 안나갔어..언니가 그렇지뭐~ <BR>롱아 곧 언닌 사진뽑으러갈꺼야 이쁜사진 많이 뽑아줄께 아가야  초롱아 꿈에 나온거같은데 <BR>기억이안나..나왔니 안나왔니..롱아롱아롱아 <BR>완전 어이없는거 알려줄께 이게 어제 일어난 일인데 글쎄 사람들이 달리는차에서 고양이를 박스에 넣어 던졌데 <BR>그래서 고양이 죽어버렸데..ㅠㅠ불쌍해 <BR>누군가에겐 절실히 필요한 생명의 끈이 누구한텐 필요도 없는 생명인가봐 <BR>롱아 하늘에서 억울하고 힘들게 간 고양이 잘 보살펴줘 또 쫒아가진 말구 롱이도 힘들게 하늘갔는데 너무 이기적인가..<BR>롱아 또 개 사육농장에선 강아지들을 굶겨죽였데 정말 잔인해.. <BR>돈벌이 수단으로서 생명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일까<BR>근데 롱아 나도 인간이야..참...롱아 오늘은 절에도 갔다왔어 <BR>롱이 좋은데 가라고 편하게 있으라고 언니곁에 다시 오게해달라고 <BR>언니 보기 싫더라도 언니곁에 다시와줘ㅠㅠ<BR>롱아롱아롱아 이쁜롱아 엄마도 내심 편지 쓰고싶은 모양인가봐..ㅋ<BR>나중에 쓰라고 해줄께 아빠한테도 말해볼까? 알겠어 <BR>롱아 아빠가 집에오는데 반겨주는 사람이없다..<BR>그럴때마다 초롱이 보고싶다..롱아 이런 언니 이해해줘 <BR>좋은곳에서 맘껏 뛰어놀아라 아가야~꿈에서 보자 제발..<BR><FONT color=#ff00ff>사랑해~</FONT> 

  초롱아 오늘 발렌타이데이야 아까 썼어야 되는데 지금 또쓴다<BR>오늘 언니는 초콜릿 무지 많이먹었어 <BR>엄마가줬거든..ㅋㅋㅋㅋ아빠가 줄지 모르겠다<BR>롱아 거기 편해?롱이가 편하면 언니는 좋아~<BR>롱롱롱롱롱 우리롱 <BR>엄마가 불렀던 롱이노래 생각난다 <BR>초롱초롱초롱 산새소리에 잠깨어 들로나가니~<B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우리롱이 어딨나~ 아까 언니 방문열때 롱이있을까봐 바닥 보고있었는데 <BR>없더라 나쁜것 오늘은 언니꿈에서 같이 만나면 안될까?<BR>얼굴 한번만 비추고 가라 편한모습 보여줘 아가 <BR>롱롱롱롱롱 롱아 모두 너 보고싶어하는데 넌 왜 <BR>벌써간거야 우리아기..너무 빠르다 롱아 오늘이 벌써 3일째야 믿기지도 않네 <BR>어이가없어..허무하다..언니가 좀더 떼쓸껄 살려달라고..왜 항상 지나고 나면<BR>후회하는건지 모르겠다 미안해 롱아 항상 이렇게 지나고 난뒤에 후회하는거..<BR>롱아 엄마하고 아빠한테도 편지쓰라고 해볼께 음..쓸진 모르겠다.. <BR>아가야 내일도 올께 언니꿈에 오고싶으면 항상와 기다릴께 <BR>피곤하면 그냥 쉬어..롱아 <FONT color=#ff00ff>사랑해~</FONT>

  롱아 언니왔어 언니 소연이 언니네 왔당~초롱아 언니 방금 산에갔다왔는데 배가아파서 <BR>중간에 다시 내려왔어ㅋㅋㅋㅋㅋㅋ내일부턴 다시 열심히 운동할꺼야 롱아 <BR>아침마다 왜이렇게 롱이 생각밖에 안날까 롱아 아가 밥먹었어?<BR>언니가 고기밖에 안주고갔어ㅠㅠ나중에 밥도 꼭 같이 주고올께 롱아 <BR>언니 다시 운동 열심히 해서 살 빼서 롱이 꼭 보여줄꺼야!!<BR>초롱아 우린 아직도 롱이생각만하면 눈물밖에 안나는데 <BR>우리 착한롱이는 뭐하고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BR>롱이 없는집 너무 허전해ㅠㅠ 초롱아 내품에서 마지막 해준거 고마워그래도..<BR>초롱아 많이 힘들었지?다신 아프지말고 <BR>하늘에서 다시 꼭 태어나서 언니 곁으로 와줘 꼭!제발 <BR>근데 롱아 너 어쩜 이렇게 말을 안듣니 그렇게 꿈에 나와달라고 해도 <BR>꿈에 나오질 않는다 하늘이 그렇게 좋니!!!?<BR>언니 밉다해도 얼굴은 보여줘ㅠㅠ아직 준비가 안된거야?<BR>언닌 항상 기다리고 있을꼐 초롱아 49제 세어봤는데 금요일이더라 언니 <BR>학교가는데..휴...그래도 롱이 마지막 길이니깐 언니 꼭 같이 갈께 <BR>실망하진 말라구~롱아 오늘은 시내가서 통장 인증서도 만들고<BR>롱이 사진도 뽑을까 생각중이야 항상 계단에서 언니 올라가면 <BR>짖던 초롱이가 없으니깐 집에 들어가기싫어.. 초롱아 <BR>다시 꼭 언니곁으로 와줘 꼭 사랑해 내일또 올께 <BR>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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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LEFT: 5px; LINE-HEIGHT: 180%" vAlign=top width="100%">롱아 언니왔당 이제 좀 안정이 되는거같다 롱아 어제부터 편지 썼는데 읽었니?<BR>보고싶다 롱아..언니곁에있니..?하늘에서 좋은친구 많이 사겼어?롱이는 착하니깐 많이 만났을꺼야 <BR>롱아 오늘은 소연이언니가 우리집에왔어 초롱이 보고싶데 언니도 너무보고싶어 <BR>짖어야한는 롱이가 안짖으니깐 허전하구 이상해 롱아 초롱이 안치단 사진 엄마 보여줬는데 <BR>엄마 또 운다 롱아 언니도 슬퍼ㅠㅠㅠ롱아 롱아 우리롱ㅇㅏ <BR>언니 보고싶어?위에서 언니보고있어? 언니 그렇게 생각하고 초롱이위해서 열심히살께!!!<BR>롱아 왜이렇게 일찍간거야...정말..허무해..롱아..아.....너무 아쉬워 우리롱이 아직어린데... <BR>초롱아 어떻게해도 진정이안된다 초롱아 언니 꼭 갈께 기다려줘 아가 언니 없어 심심하지?<BR>물개랑 같이 놀아 롱아 춥진 않지?배고프니?밥좀 넣어둘껄..거기있는 고기 많이먹고 <BR>초롱아 어제 아침 니가 그렇게 가버리는걸 알았다면 좀더 만져주고 사랑해주고 <BR>고기도 주고 할껄 왜이렇게 언니 힘들게만들어..롱아 미안해 너무너무 못지켜준거 너무너무 미안하고 <BR>항상 사랑해 언니 믿어줘 롱아 아프지말고 하늘에서 잘지내 사랑해 <BR>내일 또올께 롱~</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