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물~~ <BR><BR>우리몽이 잘자구 일어났어??<BR>언니두 ~~ 푹잤네^^ <BR><BR>어제밤에 몽이꿈을 너무 생생하게 꾸고 일어나서<BR>출근준비하는대 기분이 넘 좋았어^^<BR>꿈속에서 우리몽이 건강한 모습으로 집안 여기저기를 막 돌아다니더라<BR>엄마랑 난 몽이가 다시 살아났다며 너무 좋아했꾸~<BR>몽이야 그게 꿈이아니라 현실이었음 좋겠다..<BR>우리몽이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있다고 알려주는 꿈이라 생각할께..<BR>몽이 생각하며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멍때리며 출근준비하다가<BR>언니 오늘또 59분에 출근카드 겨우찍었네 ㅋ<BR><BR>내예쁜이 ~<BR>오늘하루도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아프지말고 건강해야해! ^^<BR><BR>사랑해 ~ ♥<BR><BR><BR>

  몽이야..<BR>언닌 몽이가 많이 아팠을거 생각하면<BR>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BR>언니가 몽이를 좀 더 잘 보살펴줬어야했는대<BR>언니가 아픈거 몰라줘서 너무 미안해..<BR>몽이 아프게해서 정말 미안해..<BR>언니 마음이 넘 아파..<BR>다시 2주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싶어.<BR>그럼 우리몽이 아직 언니곁에 있을수도 있을텐데<BR>ㅠㅠㅠㅠㅠ<BR><BR>언니가 몽이 많이 사랑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거 알지?<BR>보고싶어 몽아 ♥<BR><BR><BR>

  내보물 몽~~<BR>어제하루도 잘놀고 잘잤지?<BR>다은이 효은이가 집에 놀러왔었어.<BR>몽이 어딨냐고<BR>하늘나라가 어디냐고<BR>하늘나라갔다가 언제오는거에요 몽이랑 놀고싶어요~~<BR>그러더라..<BR>언니 또 눈물 왈칵 쏟아질거 같아서 아이들이랑 놀아주지도 못했어..<BR>아, 그래두 언니 어젠 요가학원두 다녀왔어. ㅋ<BR>근데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다시 몸이 뻣뻣하게 굳어버렸더라..<BR>오랜만에 운동하니 어지럽고 힘들어서 집에와 바로 뻗어잤네^^<BR><BR>우리몽이 보고싶다..<BR>언니 몽이 걱정을 너무해서 그런지<BR>자꾸 불안해..<BR><BR>잘지내고 있는거지??<BR><BR>오늘하루도 잘먹고 잘자구 아프지말고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 우리예쁜 몽 ~ ♥<BR><BR><BR>

  몽이야 ~<BR>하늘에서 눈오네..^^<BR>우리몽이도 보고있을까..??<BR><BR>우리 예쁜이 ♥<BR><BR>

  몽이야 ~<BR>우리몽이 분향소 만들어졌네^^ 이뿌다 ~ㅋ<BR>언니 어제 퇴근하고 방에서 가만히 있다가<BR>몽이생각에 갑자기 정말 엉엉 울었어..<BR>엉엉 울다가 지쳐서 잠이든거 같은대<BR>언니가 몽이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그랬는지<BR>좀 안좋은 꿈을 꿨어..<BR>내동생.. 잘있지??<BR>언닌 이제 스스로 위로하며 지낸다.<BR>그래도 우린 많이 행복했던거라고..<BR>몽이도 세상에 태어나 처음만난 가족과 시작과 끝을 함께 했으니까 분명 행복했을꺼라구..<BR>엄마도 곳곳이 몽이흔적이라 생각 많이 나나봐..<BR>몽아 ~ 너무 보고싶다..<BR><BR>내 예쁜강아지..<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