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야 엄마 왔다...잘잤어??<BR><BR>오늘 비가 오네.. 비가 오면 창문 닫으라고 엄마한테 가르쳐 주었는데.. 이젠 누가 해주지.<BR><BR>뭐라고 놀고 있니?<BR><BR>잘 지내고 있겠지.. 울보 엄만 오늘도 또 울고 있네...사랑해 총아

  은총아.. 오늘은 주일이었어...<BR>집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네 생각이 더 많이나는 하루였어<BR>이렇게 빨리 이별이 올줄알았다면 총이한테 더 신경 많이 써주는거였는데<BR>그러지 못해서 많이 많이 미안해

  은총아 오늘 저녁 밤하늘을 보았는데 유난히 빛나는 별이 딱 하나만 보이더라....<BR><BR>엄만 그 별이 우리 총이 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BR><BR>오늘도 언니가 다녀 갔네.<BR><BR>희진이 언니는 널 만나는게 아직도 많이 힘든가봐...<BR><BR>총이는 그런 희진이 언니 맘 이해하고 있지.  희진이 언니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를.<BR><BR>울지 않겠다고 했는데 우리 총이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엄마 울보쟁이인가봐.<BR><BR>지금 생각하면 우리 총이는 너무 얌전한 강쥐였어.<BR><BR>맛난것을 주면 주는 우리 손이 아플까봐 살짝 끝만 물고, 집안 어느 물건 하나 어지러트리지 않고 물어 뜯지도 않고 <BR><BR>가끔가다 나가고 싶은데  너만 안데리고 나가면 꼬라지는 부렸지만 그것까지도 이쁜 우리 총이 였어.<BR><BR>사진을 보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널 만질수가 있을것 같은데 우리 총이가 엄마한테 뽀뽀해 줄것 같은데...<BR><BR>총아 오늘밤 꿈에 엄마한테 왔으면 좋겠다. 정말로....<BR><BR>잘자 안녕 <BR>

  은총아! 언니 왔어,ㅋㅋ<BR>이젠 컴퓨터 키면 우리 은총이부터 보러오네,ㅎㅎ<BR>어제는 그제 보다 덜 울었고, 오늘은 어제보다 덜 울었어~<BR>내일은 오늘보다 덜 울겠지?^^<BR>오늘 네가 매일 영역표시 했던 곳에 너를 묻어줄계획이야~<BR>계속 데리고 있고 싶은데... 그건 안되겠지?ㅠ<BR>우리 은총이, 언니가 네 생각하면서 힘들어 하는거 싫었는지 오늘 아주 환자를 많이 많이 보내줬더라~<BR>그러지않아도돼 은총아~ㅋㅋ<BR><BR>사랑하는 은총아, 하루에 밥 4,5끼씩 먹던 너인데 밥은 잘 먹고 있어?ㅋㅋ<BR>네 밥 너무 많이 남았는데 먹을 사람 없는데 어쩔꺼야!!!ㅎ<BR><BR>오늘도 좋은 밤 되렴 우리 애기~<BR><BR>사랑스러워 넌 나의 애기야~♬

  우리이쁜 은총아 엄마야....<BR>잘지내고 있지...  아픈곳은 없지... 우리 은총이 혼자 있는것 정말 싫어하는데.. 어떡하니 너만 혼자 보내서....<BR>소심한 우리 총이 혼자 있지 말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잼있게 지냈으면 참 좋겠다..<BR>아니 우리 총이 다시 엄마 품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다...<BR>올수만 있다면 우리 은총이 다시 우리 가족 아빠 엄마 언니들 품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다....<BR>은총아....<BR>은총아....<BR>엄마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총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 먼저 나는구나..<BR>그래도 이젠 울지 않을께... 씩씩하게 잘 지낼테니까 우리 총이도 다리 아프지 말고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