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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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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10-04-10 01:42 조회7,019회 댓글9건

본문

명혜영

명혜영님의 댓글

명혜영 아이피 211.♡.29.160 작성일

  보고싶은 돌이야...<BR><BR>엄마는 지금도 우리 돌이가 엄마가 집에 오면 왕왕 짖으면거  달려 나올 것 같은 착각 에 빠진다.<BR><BR>하마터면 네 유골함이 바뀌어 너를 제대로 보낼 수도 없을 뻔 했던 일도 너에게 너무나 미안하구나.<BR><BR>짱구라는 다른 강아지 유골함을 붙들고 울었으니 .. 엄마가 얼마나 네게 무심하게 보였을까<BR><BR>알지도 못하는 부천우체국 텍배 창고 안에서 혼자 울었을 우리 돌이 생각 하면 지금도 엄만 속상 하단다.<BR><BR>우리돌이 유골함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우리 모두는 더욱  더 슬펐던거 아니?<BR><BR>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건지.. 엄만 너무 속상하구 화가 났었단다.<BR><BR>낯선 곳에서 얼마나 외롭고 슬펐을까 싶어서..말야.<BR><BR> <BR>돌이야.. 너 그거 아니?<BR><BR>엄마는 우리 돌이가 우리 집에 다시 돌아 와 마지막 가는 길에 인사 하던 너의 그 향기를 맡았단다.<BR><BR>은은하게 네게서 풍겨 나오던 향냄새가 우리 돌이가 마지막 인사를 하고 가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단다.<BR><BR>가는 길에 함께 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 했구. 갑자기 일어난 돌이의 죽음은 우리 가족을 너무나 슬프게 했단다.<BR><BR>할아버지도 우리돌이 할아버지가 직접 묻어 주었어야 하는데.. 하시며 서운해 하셨지..<BR><BR><BR>돌이야 ..  우리 착한 돌이..<BR><BR>부디 천국에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BR><BR>그리고  너와 함께 하는 동안 우리 가족 모두 행복 했었다구..사랑한다.. 우리 돌이..영원히..<BR><BR><BR><BR><BR>

명혜영님의 댓글

명혜영 아이피 211.♡.29.160 작성일

  사랑하는 돌이야..<BR><BR>4월인데 오늘 날씨는 겨울 처럼 춥구나.<BR><BR>짱가가 돌이가 없는 빈자리를 많이 힘들어 했는데<BR><BR>하루 하루 조금씩 나아 가고 잇구나.<BR><BR>다행이지..<BR><BR>얼마나 돌이가 그리웠으면 말못하는 짱가도 너의 빈자리를 아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안됐기도 하단다.<BR><BR><BR>우리 돌이는 천국에서 편안히 쉬고 있으리라 엄마는 믿는다.<BR><BR><BR>돌이야.. 편안히 쉬거라....

명혜영님의 댓글

명혜영 아이피 211.♡.29.160 작성일

  돌이야..<BR><BR>잘 지내고 있는거지?<BR><BR>봄날씨라고 하기엔 비도 오고 좀 쌀쌀 하구나.<BR><BR>우리 돌이 추운건 너무 싫어 하잖니..<BR><BR><BR>우리 돌이 한테 너무도 미안하고 미안하다.<BR><BR>엄마가 집에 오면 짱가만 안아주고 이뻐한 것도 넘 미안해.<BR><BR><BR>언니들이 차별 한다고 속상해 했는데..<BR><BR><BR>이 엄마가 너무 가볍게 행동 한 것같아서 더 미안함이 많단다.<BR><BR><BR>돌이야..<BR><BR>착한 우리 돌이 편안히 쉬거라...

명혜영님의 댓글

명혜영 아이피 211.♡.29.160 작성일

  돌이야..<BR><BR>잘 있는거니?<BR><BR>너와 매일 장난치며 놀던 개구쟁이 짱가가 밥도 잘 안먹구 .. 네가 떠난뒤로 힘도 없아  멍하니 누워만 있구나.<BR><BR>돌이 네가 없어서 많이 서운하고 슬퍼 하는 것 같구나.<BR><BR>눈가에 눈물이 많이 고여 있구..<BR><BR><BR>오늘도 정미누나 방 앞에서 네가 하던 행동을 똑같이 짱가가 하고 있는 걸 보니<BR><BR>돌이가 더 보고 싶어졌단다.<BR><BR>방문 열어 달라구 낑낑 거리구 방앞에 버티고 앉아 조용히 짖어 대고 있는 모습이 <BR>돌이 너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BR><BR>짱가가 너에게 많이 배운 것 같구나.<BR><BR>돌이야 .. <BR><BR>엄마가 아무데나 오줌 싼다구 혼내구 그런 것 ..<BR><BR>네가 늛고 앞이 잘 안보여 그런건데 알아주지도 않고 그런 것 많이 서운했지?<BR><BR>안좋았던 기억은 모두 날려 버리고 좋았던 행복했던 기억들만 가져 가릴 바래.<BR><BR>아빠두 우리 돌이에게 얼마나 미안해 하고 있는지 돌이 너 아니?<BR><BR>미안해서 너 마지막 보내는 길에 함께 가보지도 못한 것..<BR><BR><BR>돌이야..<BR><BR>돌이가 젤루 좋아한 아빠가 더 미안하지 않도록 돌이가 다 이해해주고 편안히 쉬기를 바란다.<BR><BR>그곳에선 아프지도 서운 하지도 않게 말야..<BR><BR>우리 돌이 ... 사랑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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