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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09-09-27 07:14 조회27,423회 댓글340건

본문

이윤정

이윤정님의 댓글

이윤정 아이피 121.♡.152.152 작성일

  호야 호야 호야 호야 호야 호야...!!<BR>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BR>어쩜좋으니... 너를 어떻게 해야하니...<BR>엄마가 너무나 힘들어서 미치겠다.<BR>아들아...!!<BR>너무 못해준게 많아서 엄마가 너무도 힘들구나...<BR>우리아들 죽어서도 외롭게 하는구나...<BR>엄마가 자주 찾아갈께...<BR>엄마가 너무나 미안해서 가슴아파서 엄마두 네곁으로 가고싶다.<BR>너를 어찌보내니...<BR>이노무시키야 왜 이렇게 빨리가서 엄마맘을 이리두 힘들게 하는거니...<BR>나쁜놈아 엄마랑 오래오래 같이 살자구 해놓고선 혼자가니깐 좋으니...<BR>엄만 너 없인 단하루도 살수가 없어요...<BR>미워 미워 미워...

이윤정님의 댓글

이윤정 아이피 121.♡.152.152 작성일

  호야...!!<BR>엄마 이제가서 잘께...!!<BR>내일 너땜에 일찍일어나야 하거든...<BR>뭔지는 너도 알지...<BR>엄마도 너랑 계속 같이있고싶어...<BR>일분일초도 너에게서 눈을 떼고싶지않아...<BR>사랑해 호야...!! <BR>우리 꿈속에서 만나자...!!<BR>그래서 우리 자주갔던 매탄공원에서 만나자...!!<BR>우리 호야 공원운동장 뛰어다니는거 무지 좋아했는데... 그치...<BR>목줄해야해서 요샌 마니 못뛰어다녔다.<BR>그래도 공원관리 아저씨 눈치보면서 안볼땐 목줄풀고 막뛰어다녔는데...<BR>글쿠 우리호야 똥도 엄청싸서 배변봉지 하나 가져갔다가 엄마 낭패본거 생각나니...ㅋ<BR>이놈의시키 오줌으로 영역표시 하다하다 오줌 안나오면 똥으로 영역표시 하구...<BR>한번치울것 가져 갔다가 세번싸는 바람에 엄마 힘들어잖아...짜샤..!!<BR>공원의 나무나무마다 다 다리들고 영역표시하구...ㅋㅋ<BR>귀염둥이 힘들어서 헥헥데다 약수물주면 벌컥벌컥 들이키고...<BR>물맛 끝내줬지...!!<BR>엄마 이제 진짜루 가서잔다.<BR>낼 너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해서 엄마 자야돼...<BR>곰곰히 생각할것두 있고...<BR>아들 이따 꿈속에서 만나자...!!<BR>약속...<BR><BR>

이윤정님의 댓글

이윤정 아이피 121.♡.152.152 작성일

  호야야 엄마 왔어...<BR>내일은 널 떠나보낼꺼야...<BR>계속곁에두고 널 품고싶지만 자꾸 생각나서 엄마를 힘들게하는구나...<BR>자연으로 돌려보내는게 도리일거라 생각해서 널 보내주기로 했다.<BR>훨훨날아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렴...<BR>엄마가 정말정말 미안한게 많구나...<BR>사고났을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글쿠 얼마나 아팠을까...<BR>엄마가 바로 달려갔지만 너의몸은 벌써 차가워져 싸늘히 식어있더구나...<BR>피로범벅이된 너의 얼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BR>싸늘히식은 너를 안고 하룻밤을 보냈지만...<BR>혹시나 다시 살아나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머금고...<BR>결코너는 다시 돌아오지 않더구나...<BR>아들 엄마가 너무도 미안해 그래서 더더욱 마음이 편치가 않구나...<BR>잘해주고 잘 돌봐줬더라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BR>못해준게 너무도 많아서 죄스런마음에 마음이 더 아프고 힘든거같애...<BR>요샌 집에 들어오는게 죽기보다 싫다.<BR>너의 흔적들로 가득한집이 싫어서 엄마는 밖으로만 나돌고있어...<BR>호야...!!<BR>밥먹기도 싫고 잠도 잘오질않고 너의 생각으로 엄마는 힘들다.<BR>이러면 안되는데 우리 호야가 원하는게 아닌데... 그치...<BR>힘내야 하는데... <BR>우리호야가 엄마 용서해주면 엄마 정신차릴수 있을것같아...<BR>우리호야 할아버지 될때까지 알콩달콩 사는게 엄마 꿈이었는데...<BR>엄마 돈 마니벌면 복잡한 도시를떠나 시골에가서 <BR>마당도넓고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은곳에 집을얻어<BR>우리호야 맘놓고 뛰어놀게 하고싶었는데...<BR>뭐가 그리도 급해서 먼저 간거니 이나쁜자식아...<BR>엄마 이젠 울지않을거야... 우리호야 걱정할까봐...<BR>호야두 울지말고 엄마 잊지말고 코 자고있어...<BR>엄마도 언젠가 너의 곁으로갈꺼니까...<BR>그때 엄마보면 모른척하기 없기다.<BR>그냥 좋은곳에 먼저 가 있는것뿐이니깐... 슬퍼하지말고...<BR>우리 만날때까지 만 좀 참고기다리자...아라찌..<BR>우리아들 착하지... 엄마 용서해줘야 한다 꼭...<BR>

이윤정님의 댓글

이윤정 아이피 121.♡.152.152 작성일

  아들...!!<BR>아침에 눈뜨면 너의 빈자리가 이리도 허전할까...??<BR>그리고 저녁이되면 왜 또 호야가 이리도 그리울까...??<BR>낮에는 사람들하고 떠드느라 너를 잠시나마 잊을수 있지만...<BR>집에들어오면 너의 물건들을 볼때마다 너무도 허전하구나...<BR>엄마 어제도 니 생각나서 마니 울었단다.<BR>그날 왜 그리로 뛰어간거니...??<BR>너 엄마 찾으러 뛰어간거 였지...??<BR>바보야 왜 그랬어... 너 원래 차도로 뛰어들은적 한번도 없었잖아...<BR>엄마가 호야 못챙긴거 용서할꺼지...<BR>아들 마니 마니 보고싶구나...<BR>어찌해야 너를 다시 볼수있을까... 그리움에 사묻쳐서 미치겠구나...<BR>너의얼굴 너의몸짓 하나하나가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는구나...<BR>엄마외출할때 떨어지지 않으려고 때쓰던 모습도 생각나구...<BR>나가면서 주고나간 육포도 엄마 올때까지 먹지도않고 기다리고...<BR>또 산책하고와서 목욕시켜주면 개운한지 침대를 마구뛰어다니며 뱅뱅돌고...<BR>모든것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엄마를 미치게 만드는거니...<BR>엄마 이러다 너 따라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BR>엄마 마니 힘들다.<BR>새로운 솔이 한테도 잘해야 하는데...<BR>니생각에 솔이 한테 잘 못해주는것같아 미안하기도 하구...<BR>호야 잘 있는거지...<BR>엄마 생각좀 하는거니...<BR>아들 이러다 너땜에 엄마 병나겠다 임마...!!<BR>엄마 잠깐 어디가야해서 여기까지만 쓸게...<BR>나중에 또 오마... 안녕 호야야...!!

이윤정님의 댓글

이윤정 아이피 121.♡.152.152 작성일

  호야...!!<BR>엄마가 너에게 첨으로쓰는 편지구나...<BR>하늘나라에서 잘 지내는거지...??<BR>엄마도 잘 지내고있단다.<BR>엄마한테 많이 서운할꺼야...그치...<BR>그러나 너의 빈자리가 너무도커서 엄마는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요.<BR>그래서 미안하게도 불쌍한 강아지를 한마리 데려왔구나...<BR>그렇다고 너를 잊은건 절대아닌거 너도 알지...??<BR>우리아들 너무도 보고싶구 그립구나...<BR>그러나 이제는 너를 만질수도 안을수도 없다는것이 너무도 아프구나.<BR>너를 잃어버렸을때도 비를맞으며 너를 찾으러 돌아다녔지만...<BR>그때는 그래도 희망이라도 있어서 열심히 찾았지만...<BR>이제는 어찌해야 너를 다시 볼수있을까...<BR>꿈속에서나마 너를 볼수있었으면 좋으련만...<BR>이놈의시키 꿈에서도 얼굴을 안보여주네...<BR>호야...!!<BR>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하다. 못해준거...<BR>담세상에 우리 한번 다시만나자...!! 뭐라구 싫다구...!!<BR>그땐 엄마가 정말 잘해줄께... 엄마 한번 믿어보렴...<BR>엄마 너무 힘들구나...<BR>호야와 한 약속 지켜야하는데... 엄마가 지켜낼지 그것도 모르겠고...<BR>의지가 약한 엄마... 호야가 지켜줬으면 좋겠다.<BR>사랑해 아들아...!!<BR>거기에선 아프지말고 밥 꼭꼭챙겨먹고 편식하지말고...<BR>너 거기서 또 맛난것만 먹고 그러는거 아니지...<BR>그리고 살좀빼라 임마...!! 엄마가 너 안고다니느라 관절염 걸린거 알지...ㅋㅋ 뻥이다..!!<BR>살쪄도 좋으니까 마니마니 먹고 건강해야한다.<BR>엄마가 자주자주 올께...!!<BR>어렸을쩍 엄마없을때 침대다 오줌쌌다고 때린거 정말정말 미안하다.<BR>가슴에 담아두는거 아니지... 그땐 엄마가 너무도 화가나서 그랬어... 용서해주라...<BR>우리호야가 얼마나 똑똑한데...ㅋㅋ<BR>화장실에 오줌똥 다 가리고... 엄마 정말 편했는데...<BR>근데 비밀인데 지금 데려온애는 오줌도 못가린다...ㅋ<BR>그래서 조금 미워...!!<BR>그래도 호야같이 생각하고 잘해줄께...<BR>호야 정말 보고싶다.<BR>사랑한다... 짜샤...!! 화이파이브 한번 하자 엄마랑...<BR>뺘샤...!! 뺘샤...!! 뺘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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