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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초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09-08-14 22:51 조회7,483회 댓글15건

본문

김은지

김은지님의 댓글

김은지 아이피 112.♡.27.252 작성일

  쪼롱!!!!!!!ㅋㅋ<BR>오늘은 늦게 들어왔어 ㅋㅋ<BR>매일 일찍들어왔는데 말야 <BR><BR>비온다고 그러더니..<BR>오늘 비안오려나봐 .<BR>다행이야 <BR>비안왔으면 좋겠어 ㅠㅠ너혼자 비맞고있는게<BR>맘에걸릴꺼같애 ㅠ<BR><BR>꾸러기동물병원에서 고모가 계시더라<BR>토이푸들 가리키시는데<BR>솔직히 혹했는데..<BR>그래도 너가 떠난 지 일주일도 안됫고<BR>너가  마지막까지 너의 흔적 남기고 가려고 노력햇는데<BR>그걸 바로 없애기도 그렇고 . .<BR>언니는 너밖에 없는데 <BR>어떻게 그렇게 하겠어 ..<BR>그치?<BR><BR>언니 착하지 ?ㅋㅋ<BR>뿌듯해?<BR>언니 적어도 일년동안은 너생각만할꺼야<BR><BR>이사오고나서 너 맨날 발이 미끄러워서 미끄러지고 그래서<BR>학원 갔다오면서 동물병원에서 양말보고 아 ..<BR>초롱이 사줄까 햇는데.. 그게 자꾸 맘에 걸려 ㅠ<BR>오늘도 또보고 아.. 저거 초롱이한번 신겨나볼껄..<BR>이생각들더라..ㅠㅠ<BR><BR>너는 어떤지 궁금하다..<BR><BR>언니친구들도 너  많이 생각하구있어..<BR>알지? 언니친구들이 슬프다구.. <BR>그러드라.. 너의 인기가 엄청났잖아 ㅋㅋ<BR>솔직히 말해서 안그래!? 누굴 닮앗는지 인기가 하늘을 솟았지 ..!! <BR>애교도 그렇고 ㅋㅋ<BR><BR>오늘.. 이만써야겠다..<BR>푹자구 사랑해사랑해 !!

김은지님의 댓글

김은지 아이피 112.♡.26.188 작성일

  초롱이!!<BR>언니이제 많이 적응된거같애<BR>그래도 아직까지는 너가 보여..<BR>잠자는데 갑자기 너의 발소리랑 숨소리 들려서 깜짝놀래서<BR>고개들었어..ㅠㅠ<BR><BR>오늘 비온다든데..<BR>감기걸리지않게 비피하구있어..<BR>우산이라도 가져다주고싶어 ㅠㅠ<BR>흑..<BR>언니는 오늘 <BR>학원도 가야되고 바쁘다..ㅠㅠ<BR>저번주엔 너데리고 엄마가 병원에 갔다왔는데..<BR>아직도 기억나네..<BR><BR>언니 .. 공부하러갈께.<BR>너두 친구들이랑 잘놀구 있어..<BR>까치나. 비둘기들도 많이 올테니깐<BR>걔네가 괴롭히면 언니한테 일러 !<BR>알았지?<BR><BR>오늘도 잘자구 잘놀구 있어 !! <BR>사랑해!

김은지님의 댓글

김은지 아이피 112.♡.28.58 작성일

  초롱이! <BR>오늘 기분 어때?<BR>언니는 그저그래..<BR>어제도  보고싶었는데 <BR>너는 안보고싶었나 몰라 <BR>조금 기분이 나아진거같기도하고..<BR>그래 .. <BR>아직까지도 실감은 안나는게 현실이야 .<BR>그래도 점차 적응해야지 <BR><BR>오늘은 병원도 다녀오고 우체국도 들려야겠어<BR><BR>날씨가 어제보다  괜찮아 진거같애 <BR>시원하지 거기?<BR><BR>시원해야할텐데... <BR>외로워하지말구 있어 .<BR>어제밤..처음으로 너 떠나보내고 혼자잤어<BR>이틀동안 곰돌이가 너의 빈자리 채워줬는데..<BR>그렇게 많이 채워 주지 못했어 <BR>이세상에<BR>너만한 강아지는 없는 거같애<BR>말도 잘듣고,, 자다가도 오라고하면 벌떡일어나서 오고<BR><BR>자꾸 뭐 먹으려면 너가 올거같아 <BR>자고 일어나서도 침대밑에 보고 너가 자고 있을 거같고<BR>그래..<BR><BR>그래도 첫날보다는 마음이 좀 편안하니깐..<BR>괜찮아 <BR><BR>잘자구 잘 놀고있어야되 <BR>시간 날때 또 놀러올께!<BR><BR>사랑해!

김은지님의 댓글

김은지 아이피 119.♡.124.48 작성일

  <BR>초롱이 잘잤어?<BR>오늘 날씨 엄청덥다.. 그치?<BR>이런날씨에 자는 널 부르면 헥헥 거리면서 다가올께 상상이간다.. <BR>다행히 그곳은 그늘이 있으니깐 더위먹지않게 햇볕에 나가지말구 <BR>거기에 앉아있어.. <BR>물도 많이 먹고 ., 베란다에 햇빛이 들어오면 거기서 눈 꼭 감고 자고 있을 너가 <BR>눈에 어른거린다..방에서 나오면 쇼파옆 니자리에 이불위에서 자고있을 너가 생각나고<BR>거실에 있다가 방에들어가면 방에서 너의 집에서 자고있을 너가 생각이나..<BR><BR>자꾸 하루하루 지나 갈 수록.. <BR>꿈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구.. <BR>너무 허무해..<BR>그래도...  거기서 꼬리치고 놀고 있을 널 생각하면 또 <BR>괜찮아져..<BR><BR>꿈에좀 자주 놀러오고 알았지?<BR>더위 먹지않게 조심히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구.. 잘있어..<BR><BR>사랑해 !

김은지님의 댓글

김은지 아이피 112.♡.27.157 작성일

  초롱아..<BR>너 떠나고 처음 쓰는 편지네..<BR>잘도착했니..? 그 꽃나무는 맘에 들어?<BR>용순이랑은 잘 만났고..?<BR>언니는 어제하루종일 너 생각만 하고 있었어..<BR>있을 때.. 잘해줘야하는데.. 너무 못해준거같아..후회가 되더라..<BR>어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하루전날까지만해도 있던 너가.. 없어서  너의빈자리가 너무컸어..<BR>항상 내 근처에 꼭 있던 너인데.. 아무데도 없어서.. 잠을 못잤어..<BR>어디선가 너의 코고는 소리나 너가 걷는 소리가 들릴 것같은데.. 이젠 들을 수 없네..<BR>너의 잠꼬대도 이젠 볼수없고... <BR>많이 허전해...<BR>그래도 너가 편안히 갔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BR>한편으론 너의 빈자리때문에 힘들어..<BR><BR>마지막 밤인지도 모르고 빨리자라고 화낸게.. 너무미안해..<BR>너가 너무 잠을 못자고 서성거려서.. 낮에 너무많이 자서 그런줄알고..화낸거야..<BR>미안해 그말 꼭해주고싶어.. 그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줘야했는데.. 못그래서 미안하고..<BR>맛있는거 많이 못줘서 미안하고.. 밤늦게 혼자 집지키게해서 미안하고.. 비올때 천둥 번개 무서워하는 널 두고<BR>밖에 있어서 미안해.. 밖에 나가고 싶다는 널 뿌리치고 나온 것도 미안해.. <BR>너 떠나기 전날 낮에..<BR>집 베란다에 매미붙어서 널 보여주겠다고 데리와서 보여주는데..<BR>너가 밖에 나가고싶어서 킁킁 거리는걸 보고..<BR>오늘 복날이라 더우니깐 내일이나 날씨가 좀 덜더워지면 데리고 나가야겠다.. 이생각했는데...<BR>그럴 수 가 없네.. 이젠.. <BR><BR>너무 보고싶어..  이게 다 꿈이였으면 좋겠다..<BR><BR>언니는..<BR>밖에 나갔다가 집들어오기가..무서워...<BR>너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너의 자리가 이렇게 큰지 몰랐어...<BR>엄마가 너가 딱 일년 살고갔다고 하셨어.. <BR>이제야 좋은 곳으로 왔는데 .. 그렇게 금방 떠나는게 어딨어..<BR><BR>많이 속상하다..<BR><BR>지금은.. 언니가 자주 너한테 찾아가질 못하지만.. 한달에 한번씩은 <BR>꼭 갈께... 잘 뛰어놀고 있어..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지말구.. <BR>편지는 자주 쓸꺼야.. 까먹지말구  읽고 있어야되 알았지?<BR><BR>사랑해 .. 미안해..<BR><BR>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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