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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22.♡.196.253) 작성일05-07-16 07:26 조회170,358회 댓글3,576건

본문

나현옥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11.♡.129.202 작성일

  아롱아! 오늘 한 신축 아파트 구경하는집에 갔다왔어
엄마가 그곳에 가구를 전시를 했거든 다 삼천만원정도 든다는데 고치지않은집하고 비교하니까 삼천만원들여서 고친집은 고급레스토랑 같더라
그러니 멀쩡한 집을 뜯어내고 그 난리를 피우지
그런데 엄마는 수리하지않은집도 너무 좋더라 새 아파트가 평당 얼마나 비싼데 다 고급자재도 쓰고 했는데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 낭비한다고 생각한다
뜯어낸 장판이랑 벽지들은 우리집에 있는것이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좋은것인데 그걸 다 뜯어내고 너무 아깝더라 그리고 정말 돈이 있어서 수리를 한다면 또 할수없는데 돈도 없으면서 남이 하니까 생 빚을 내서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진짜 우리나라 문제야
집은 따뜻하게 사는데 아무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엄마생각이 너무 고루한거지
구경하는집은 너무 잘 꾸며 놓았든데 엄마는 자꾸만 저걸 계속 유지를 하려면 얼마나 청소를 깨끗히 하고 마루바닥도 흠집이 생길까봐 조심스레 다녀야하는지 엄마같은 사람은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산다
도우미 아줌마가 매일 와서 치워주면 모를까  엄마같은 사람은 못 살꺼야
그래도 연예인 집같아서 보기는 좋더라
젊은 사람들 보면 카드라도 긁어서 싹 고칠거야

조문정님의 댓글

조문정 아이피 211.♡.214.217 작성일

  아롱이엄마~저희 애기들 한테 다녀가셨네요....
매번 감사드려요...꾸~벅!!!!!!!
은비때문에 애를 참 많이도 먹네요...경찰 아저씨 불러와야겠네요..ㅋㅋㅋ
그래도 이쁘지요?나도 우리꾸리가 저한테 앙살을 부리고 물어뜯어도 그가시나가 이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그모습이 예뻤다는 생각은 변치않걸랑요.....
보지도 않은 저희아이들을 너무 과대평가를 하시는거 같네요.....그래도 감사합니다.....
따님이 서울로 갔다구요?섭섭하시겠읍니다....제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손주만큼 예쁜아이는 없대요.....손주있는 친구들은 앉으면 손주얘기 하느라고 정신이 없답니다.....
아롱이엄마도 손주가 보고파서 서울로 자주가시게 되겠네요....
어쨌든 주혁이 모자도 잘지낼거라고 믿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일 이루십시오........
행복하시고요~~~~~~~~~~~~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205.96 작성일

  아롱아!
오늘 은비 또 빡빡이 미용했다
겨울이 되니 엄마 비염이 너무 심해서 숨도 제대로 못쉬겠고 또 은비를 만져보니 피부병이 있는것 같아서 할수 없이 미용을 했다 아무리 남자미용사지만 은비 얼마나 스트레스받았는지 눈에 선하다
미용하고 보니 경미한 피부병이 또 보이는구나
내일 병원에 가 봐야겠다
약을 좀 발라주려고 하니 엄마를 물고 그 연고를 쳐다보면서 막 그냥 분해서 죽는표정이다
뭐 저런 가시나가 다 있는가 몰라
은비 엄마한테 하는것을 보고 미용실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다 놀래서 입을 다물지를 못한다
그러면서 저렇게 사나워서 어떻게 키우느냐면서 절대로 지지않고 앙살을 부리니 나중에는 다들 기가차서 그냥 웃는다
한 주먹도 안되는게 무슨 성질이 저리도 하늘을 찌르는지 몰라
이쁜옷도 좀 입고 리본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 추운데 옷 한번 입히려면 열번도 더 물려야하니 그냥 포기하고 엄마코트속에 넣어다닌다
아롱아! 진짜 순경아저씨 좀 불러온나 저 가시나 좀 잡아가라고해라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177 작성일

  아롱아!
오늘 언니가 서울로 갔어
주혁이랑 저거 신랑이랑 짐이 얼마나 많는지 차에 다 실지도 못했어
그냥 부산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가 좀 마음이 그래
이제 한달된 주혁이는 저거 아빠랑 붕어빵이다
정말 신기하다 어찌 그리 똑 같이 생겼는지
이제 서울가서 주혁이 키우면서 얼마나 울고 불고 할지 엄마가 눈에 선하다
언니 아기 잘 키우도록 우리 아롱이 잘 보살펴줘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183 작성일

  아롱아!
소한 추위가 장난이 아니네!
오늘 이곳에서는 슬픈 소식이 있었어
저 아래 공장에서 사람이 둘씩이나 죽었어
그것도 자기 스스로
사업이  어려워져 공장이 압류가 들어가고 어제 법원집행관들이 그 공장에 기계를 다 들어내었대
기계가 나가는 것을 보고 계속 술만 마셨대
그리고 저녁에 그 공장에서 약을 먹었대
그런데 같은 처지에 있던 옆집 사장님도 같이 약을 먹었대
아침에 사람들이 발견을 해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이미 늦었나봐
그 사장님 아들과 딸이 서울대 의대와 이화여대 약대를 다닌대
자녀들을 그렇게 명문대에 진학을 시키고도 홀로 죽음을 선택을 해야만 했었던 그 분들은 정말 어떤 심정들이였을까?
나라가 이 지경으로 흘러가고있는데도 저 위에 있는 인간들은 눈 만 뜨면 싸움질이고 엄마는 속이 부글부글 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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