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야<BR>네가 하늘나라로 간지 너무너무 오래 지난것 같은데...    <BR>항상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알레르기라는 핑계로 너를 자주 안아 주지도 않은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BR>포비야  좋은곳에서 편히 쉬고 있겠지?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누나 꿈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BR>그래도 우리포비 누구보다 가족들 사랑 많이 받았으니까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해.  포비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BR>너를 생각하면 이제 볼수없다는 생각에 눈물만 나온다.  포비야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어.  그리고 사랑해!!!<BR>

  포비야 안녕?<BR>근데 포비야 너는 엄마나 막내누나 꿈에는 다 나왔다면서<BR>왜 내꿈에는 안나오는거야?<BR>섭섭하다 이놈아~<BR>그리고 이런 사이버분향소가 있다는걸 막내누나한테 얘기해줬어<BR>막내누나도 조만간 들리지 않을까싶다<BR>막내누나가 꿈속에서 너를 한참을 안고 있었는데<BR>일어나서 정말 팔이 아파서 몸살이 날 지경이라고 하더라<BR>아직 우리 강아지가 죽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BR>누나는 포비를 잊지 않기위해 너를 항상 생각할꺼야<BR>그리고 누나가 이 다음에 죽으면 하늘나라에가서 널 꼭<BR>만나게 해 달라고 할꺼다<BR>아니면 니가 먼저 날 배웅나와 줘<BR>사랑해 포비야

  포비야 <BR>누나야 잘 지냈니?<BR>누나는 회사를 오랫만에 나왔다<BR>지난주 금요일날 막내누나집에 갔었거든<BR>포비가 너무 보고싶어 우울해하시는 아빠,엄마를 모시고 갔는데<BR>포비가 전에 막내누나집에 와서 엎드려있던 모습이나 같이 산책했던 곳을<BR>보고 아빠,엄마가 많이 우셨어<BR>아직도 너의 빈 자리가 찌나 큰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네가 꼬리를 흔들며 <BR>쫒아 나올것 같아 <BR>포비야 우리 가족들 모두 너를 너무 그리워하고있어<BR>사랑한다 포비야

  포비야 누나야!<BR>우리 강아지 잘 지내고 있니?<BR>누나 핸드폰에 있는 포비 사진 , 누나네 TV위에 올려진 포비사진,<BR>아빠 엄마네 네 유골과 같이 있는 사진 두장 , 누나 화장대옆에 붙여놓은 네 사진,<BR>전자렌지옆에 붙여놓은 포비,누나 회사 컴퓨터화면에 있는 포비<BR>눈만 돌리면 포비가 보인다<BR>이렇게 그립고 보고싶은데 이 마음을 포비가 하늘나라에서 느끼고 있는것인지..<BR>포비야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BR>쓰다듬던 손의 느낌이 어땠는지 누나가 시간이 갈수록 잊어버리게 되면 어쩌지?<BR>포비야 누나 꿈속에라도 한번 나와줘!<BR>잘 지내고 있다고 꼭 다시 만나자고 얘기해주고 가렴!<BR>포비야 너무 너무 사랑한다.<BR>

  포비야<BR>포비 분향소가 만들어졌네<BR>포비야 너무 너무 보고싶다<BR>어제는 막내누나가 집에 왔었어<BR>포비유골과 사진을 보더니 눈물을 흘리길래,,<BR>누나가 울지 말라고했어<BR>아빠가 누나 우는거 보면 포비생각에 또 온 식구가 눈물바다될까봐<BR>포비야<BR>정말 잘있는거지?<BR>누나 꿈속에라도 한번만 나와주면 안될까?<BR>너무 너무 보고싶다<BR>우리 다시 꼭 만나자 사랑한다 포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