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 안녕?^^ <BR><BR>오늘 날씨가 꾸물꾸물 바람도 불고 비가 올것만 같네~<BR><BR>엄마는 아침부터 오이김치 담그고 그덕에 밥을 쫌전에 먹었어 배곱파 죽는줄 알았어 ㅜㅜ<BR><BR>아침겸점심 먹꼬 다들 휴식중이야 ㅎㅎ<BR><BR>낼 누나 놀러가 강원도로 걍 바람이나 쐬려공 근데 기름값이 너무 마니 올라서 멀리가기가 부담스러 ;;<BR><BR>일본가기전에 애들하고 갔다오는 거니까 어쩔수 없지만 ㅎㅎ<BR><BR>아까 사진 정리하는데 카메라에 큐라 떠나기전에 아팠을때 누워있을때 찍어둔 사진이 있더라공<BR><BR>바짝마른 모습이 지금봐도 너무 안쓰럽당 <BR><BR>글두 이사진 큐라 마지막모습이니까 잘 간직할거야 <BR><BR>사진을 봐서 더 보고 싶구나~^^

  큐라야~ㅎㅎ<BR><BR>오늘 바람도 마니 불고 꽤추워 날씨가 ~<BR><BR>어제 뽀경결혼식도 무사히 치뤘어 비가 넘마니 와서 좀 그랫는데 비오면 잘산다고들 하니까 좋은거겠지??^^<BR><BR>큐라도 하늘나라에서 마니마니 축복해주고 있었겠지?.<BR><BR>엄마한테 큐라 사이버분향소 만들어졌다고 엊그저께 보여줬거든<BR><BR>근데 엄마 울었엉 갑자기 니생각나서 또 눈물이 뚝뚝 ㅜㅜ 아직도 너생각하면 맘이 아픈가바 <BR><BR>좀더지나면 큐라가 떠난게 조금씩 무뎌뎌질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마니마니 생각하고 눈물나면 울고 그러고 싶어 우리모두<BR><BR>오늘도 이래저래 하루가 금방지나갔어~<BR><BR>짐집에 할머니랑 이모랑 이모부 와계시거든 이모랑 이모부는 너 새끼때 보고 못봤나?. 좀더 일찍오셨음 큐라도 보고 가시는건뎅~ㅎ<BR><BR>이모네는 낼모레 다시 일본가시구 할머니도 그때까지는 가치 계실거야 <BR><BR>짐 깜비는 할머니 옆에서 자고있고 이틀동안 친척들와서 깜비 까불고 잠도 못자서 피곤한가바 ㅎㅎ 워낙 까불어야지<BR><BR>너랑도 틈틈히 싸웠는뎅 ^^ 좀더 친하게 지내지!!ㅎ <BR><BR>큐라양~ 오늘밤꿈엔 얼굴한번 보여죠 한번도 찾아오질않네 굿나읻 <BR><BR><BR><BR>

  너무 뜸하지?.뽀경이 결혼때문에 요새 계속 이것저것 바빴어<BR><BR>낼이 드뎌 뽀경이결혼하는날이양~<BR><BR>큐라도 하늘나라에서 낼 꼭 봐죠 ^^<BR><BR>항상위에서 누나 잘살도록 지켜봐주공 해죠 말안해도 그럴꺼지만?.ㅎㅎ<BR><BR>친척들 요새 가끔 결혼전이라 들리는데 너가 갑자기 안보이니까 얘기도하고 그랫어<BR><BR>항상 사납던애로 기억하는 사람들 ㅎㅎ 내친구들도 너한테 물린얘기만하고 아주아주 옛날에 문건대도 아직도 <BR><BR>니얘기할땐 빼먹지않고 나오는 얘기들~~<BR><BR>큐라야~외롭지 않지?. 꼭아직도니가 방에서 자고 있는것만 같아서 ;;<BR><BR>글엄 잘이써~♡

  큐라야~잘있지??<BR><BR>드디어 큐라 분향분향소가 만들어 졌구나 <BR><BR>계속 기다리고 있었거등~ ^^<BR><BR>널보낸지도 한 보름정도 됬구나?.시간이 금방갓어 큐라보내고 엄마 장사도 잘되서 우리가족모두 니가 도와준거라고 생각하고 있고<BR><BR>모든좋은일은 큐라가 하늘나라에서 도와주는거라고 ...아마정말 그럴거고 ㅎㅎ<BR><BR>깜비가 니가 없어서 심심해하고잇어 강쥐한마리 하나 더 데려올려고 했는데 <BR><BR>너보내고 엄마도 또 이별하는게 못할짓이라고 ... 나도 그런생각조금은 하는데 글두 뭔가 자리하나가 빈듯해서 허전해~<BR><BR>이제 자주자주들를께 울가족모두~<BR><BR>좋은곳에 있는거지? 큐라 알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