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ㄲ) | 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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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49.111) 작성일08-03-23 17:20 조회49,856회 댓글2,95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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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40.66 작성일깨비야...<BR><BR>엄마 왔어...<BR><BR>오늘도 잘 놀고 있었어??<BR><BR>엄마 한번도 안보고 싶을만큼....거기가 좋아?<BR><BR>엄마한테 잘있다고 한번이라도 오지....<BR><BR>울 깨비 건강하게 있는 모습한번만봐도 엄마 맘놓을텐데...<BR><BR>겁많아서 잘있는지...<BR><BR>오들오들 떨고 있지는 않은지...<BR><BR>그래도 잘있을 꺼라고 엄마가 믿어야겠지??<BR><BR>오늘 엄마 큰 이모한테 갔다가 왔어...<BR><BR>깨비랑 한때 같이 있던 이모...<BR><BR>그때도 엄마 떨어져 있었는데.....이모랑 조카들도 잘있어...<BR><BR>우리 깨비 맛난거 잘 먹고 있지??<BR><BR>지금 엉아, 누나 친구들은 다들 당근 먹고 있어...<BR><BR>지금도 밥줄때는 항상 하나 없는 밥그릇이 허전해...<BR><BR>울 께비 엄마가 따로 줘야 밥먹고 그랬잖아...한상 혼자 엄마 관심받고 싶어서...<BR><BR>늘 챙겨주지 못한거 같아 마음이 아파....<BR><BR>그런 엄마 용서해...<BR><BR>서운한거 다 잊고 잘 지내야돼....<BR><BR>엄마가 또올께....<BR><BR>아가 울지말고 잘놀고있어...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33.101 작성일아가야.....<BR><BR>오늘은 날씨가 개었네...<BR><BR>우리 깨비가 따뜻해서 좋겠다...<BR><BR>엄마도 이제 기운 많이 차리고 잘 있어....<BR><BR>아가도 잘 있는거지??<BR><BR>거기는 무섭고 힘든곳은 아니라고 믿고 싶어....<BR><BR>엄마하고 있던 때 만큼은 아니라도 엄마를 기다리며 있을 만한 곳이어야 하는데....<BR><BR>우리 아들 밥은 잘먹고 있어??<BR><BR>여기서 맘껏 못먹던것 다 먹고 있어야 하는데....<BR><BR>지금 엄마 옆에는 형들, 누나들, 동생들이 같이 있어...<BR><BR>어제는 뽀미가 울 깨비 이름 부르니깐, 막 찾더라.....<BR><BR>아마도 모두들 울 깨비 보고싶을 꺼야...<BR><BR>울 아가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었잖아.....<BR><BR>오늘도 엄마 없다고 넘 울지말고,,,거기 친구들하고 잘 놀고 있어...<BR><BR><BR>엄마 또올께...<BR><BR>아가 사랑해~~~~<BR>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40.66 작성일깨비야...<BR><BR>엄마가 아가보러왔어...<BR><BR>이틀동안 비가 많이 내렸어....<BR><BR>울 깨비 비오는날 잠깐 잃어버려서 엄마가 가슴이 철렁하던때, 기억난다...<BR><BR>우리 똑독한 아가는 엄마 목소리를 듣고 얼른 다시 돌아왔지만....<BR><BR>이제는 불러도 올수가 없네...<BR><BR>아직도 엄마는 깨비를 보내기 힘든가봐...<BR><BR>이렇게 아직도 가슴 한쪽이 너무 아프다...<BR><BR>거기서 잘 지내는지....<BR><BR>엄마 꿈에도 한번 안나오고...<BR><BR>매일 만나기를 바라면서 엄마는 잠드는데...<BR><BR>처음 며칠은 울 아가 생각에 먹는것도 자는것도 힘들던데,....미안해서...<BR><BR>이제는 엄마 일도 하고 이렇게 지내는게 잘하고 있는건지....<BR><BR>오늘도 날씨가 흐려.....<BR><BR>우리 깨비가 안추워야하는데...<BR><BR>너무보고싶어....<BR><BR>엄마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