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 예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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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58.♡.37.15) 작성일07-09-15 13:10 조회6,805회 댓글7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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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신님의 댓글
정성신 아이피 121.♡.52.161 작성일많이 보고싶다<BR>귀여운 우리예삐<BR>언니 편지 보면서 엄마는 또 눈물이 나네<BR><BR>엄마가 잘때면 항상 발밑에서 새근새근 자고 엄마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던 우리 영리한 예삐<BR>예삐 오늘 꿈에 네가 예쁘게 나와서 얼마나 반가왔는지..<BR>너 보내고 20일 만에 꿈을 꾸었구나.<BR><BR>예삐야 항상 우린 너를 기억할거야.<BR>다음세상에서 정말 사랑받는 예쁜 아가로 태어나거라.<BR><BR>정말 미안하다 아가야.....<BR>잘 보살펴주지 못해서.....<BR><BR>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 다는 말이 요즘 실감이 난다.<BR>네 생각을 하면 가슴밑에서 뭉클하고 뜨거운것이 올라와 <BR><BR>예삐야 엄마는 항상 가슴에 너를 담고 있어. <BR>사랑해....
서혜인님의 댓글
서혜인 아이피 125.♡.77.236 작성일예삐야.<BR> 예삐 분향소가 생긴 이후에 처음으로 글을 쓰네.<BR> 우리 예삐는 할머니가 있는 곳에서 잘있니? <BR> <BR>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BR> 지난 3주동안 학교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거든... <BR> 언니가 지난 학기에 학교 다닌다고.. 예삐 끼니 걸를때 많았지?<BR> 미안하다... <BR><BR> 시원한 물도 맘껏 못주고... <BR><BR> 예삐야.. <BR> 그런것 같아.. 널 완전 잊은건 아니야..<BR> 서로 사는거에 바뻐.. 잠시 희미해진거지... <BR><BR> 그래도.. 전화기에 있는 예삐사진보면 마음이 무거워... <BR><BR> 네가.. 강아지가 아니라..<BR> 정말 가족이라서.. 마음이 무겁다. <BR><BR> 사랑하는 것들과 이별하는것은 참 어려워... <BR><BR> 엄마 아빠는.. 잘 계셔.<BR> 아빠는 몸살이 나셨지만.. 곧 괜찮아지시고 일도 잘 풀리실꺼야..<BR><BR> 엄마는.. 잘은 모르지만<BR> 힘들지만 잘 지내실꺼야.. <BR><BR> 다같이 모여 살았을때가 그립네...<BR> <BR> 예삐야.. <BR><BR>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네가 있어..<BR> 언니가 덜 외로웠나봐... <BR> 맨날 빈집에 놓아둬서 미안해.. <BR><BR> 휴... <BR><BR> 맨날 똑같은 소리네... <BR><BR>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