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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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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58.♡.37.15) 작성일07-07-10 22:11 조회7,207회 댓글8건

본문

김해선

김해선님의 댓글

김해선 아이피 58.♡.10.62 작성일

  "세리 안녕~"<BR>기억나니? 언니가 집을 나설때면 꼭 하던 인사.. "세리 안녕~"<BR>세리 안녕? 잘 지내지? ^^ <BR>오늘은 설날이야.. 너도 알지? 왜 일년에 몇 번씩 집에 손님들이 많이 오고 했던 그런 날 있자나~<BR>저녁에 맛난 고기도 먹고했던.. 가끔은 떡국도 잘 먹던 우리 아가였는데..<BR>쫄깃한 떡이 이에 붙고 입천장에 붙어서 고생도 하고 말야.. <BR>쫄깃쫄깃 떡을 맛나게 먹던 귀여운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BR>언니가 자주 오지는 못해도 항상 많이 생각하고 사랑한단다.. 알지?<BR>여기와서 인사해도 눈물 안날 날이 있을까? 있겠지?<BR>언니는 또 씩씩하게 잘 지내볼께! 세리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렴~<BR>참! 그리고 겨울이니까 우리 아가가 좋아하는 따뜻한 곳에서 지내.. ^^*<BR>오늘은 설날이니까 오랜만에 떡국도 먹고 맛난 고기도 실컷 먹구~<BR>사랑한다, 아가.. 다음에 또 올께~ <BR>"세리 안녕!"

김해선님의 댓글

김해선 아이피 125.♡.168.224 작성일

  안녕? 아가! <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52.gif" align=absMiddle border=0><BR>잘 지내지? 건강하고? ^^ 이렇게 웃는 얼굴을 그려넣는데도 왜 눈물이 날까?  <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54.gif" align=absMiddle border=0><BR>왜 눈물이 마르지 않는걸까? <BR><BR>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사계절 좋아했던 따뜻한 곳에서의 낮잠도 충분히 즐기고 있는거지? <BR>언니도 잘 지내~ 너무 보고 싶구나.. <BR>겨울이면 따뜻한 너를 안고 자는게 너무 행복했었는데.. <BR>비워둔 너의 빈자리가 더이상 채워질 수 없는 자리임을 알기에 아직도 눈물을 멈출 수 없지만.. <BR>그래도 세리야.. 그곳에 항상, 귀여운 너의 모습은 없어도 너의 아름다운 영혼이 함께 하고 있음을 믿어.. <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02.gif" align=absMiddle border=0><BR><BR>사랑한다.. 내가 하늘나라에 가서 다시 만날때까지, <BR>어쩜 니가 기다리기엔 너무 오래걸릴지도 모르지만 그때까지 잊지 말고 꼭 기억해주렴..<BR>사랑한다 아가, 사랑해 세리야.. 잘 지내~♡

김해선님의 댓글

김해선 아이피 218.♡.99.84 작성일

  <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07.gif" align=absMiddle border=0> 안녕! 아가~ 잘지내고 있니? 언니도 잘 지내~<BR><BR>오늘로써 니가 하늘나라로 돌아간지 꼭 19일이 되었구나.. 참! 거기서 할머니는 만났니?<BR>알고 있지? 할머니가 꼭 너보다 일주일 후에 널 만나러 가신거 말야..<BR>할머니는 편안하게 눈을 감고 돌아가셨단다.. 너의 마지막도 그랬기를 바래..<BR>언니가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 그치만 다 알지? 그렇지?<BR><BR>너무 허전해.. 조그만 너의 빈 자리가 이렇게 클 줄.. 알고 있었어.. 그래 당연하지..<BR>그래도 더 많이 허전하고 그립단다.. 이렇게 몇 글자 적으면서도 목이 메어와서..<BR><BR>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휴대폰 속에 있는 네 사진을 보여드렸단다..<BR>혹시 널 못본게 서운해서 눈 감기가 힘드셨을까봐..<BR>보셨을꺼야~ 할머니도.. 그래서 편히 가실수 있었을 꺼야..<BR><BR>사랑하는 세리야.. 아가.. 너무 보고 싶어.. <BR>언니가 그동안 오지 못해서 미안.. 앞으로 자주 들를께~<BR>그리고 알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은 다 너야~ <BR>언니는 항상 너를 보고, 너는 항상 언니를 지켜봐주렴..<BR>고마워.. 사랑한다.. peac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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