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야!<BR>잘있니?......  난 매일 창문으로 너를 보고있을께

  코비야~~<BR>잘있었어?<BR><BR>아직도 난 충격에서 벗어날 수가 없구나<BR>어서 빨리 너를 자유롭게 해줘야 하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BR>집안 곳곳, 시시때때<BR>네생각이 난단다<BR>침대위에서, 세수하고 나올때, 부엌에서 설거지 하고 났을때, 티비 볼때 <BR>그리고 출퇴근할때...<BR><BR>다들 그만큼 해줬으면 잘해준거라 하는데<BR>너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 간거라 하는데<BR><BR>난 너에게 준것 보다 받은게 더 많다고 생각한단다.<BR><BR>이럴줄 알았다면 맛난거, 니가 먹고 싶어했던거 실컷 줄걸<BR>그런쪽에선 내가 너무 냉정했다는 후회가 든다<BR><BR>너무 보고 싶어<BR>사랑해, 너무 보고픈 코비<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