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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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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8.♡.68.74) 작성일07-01-10 23:12 조회14,989회 댓글105건

본문

안성익

doinking님의 댓글

doinking 아이피 211.♡.103.89 작성일

  형아다...낮에는 모르겠더니 밤이 되니 꽤 쌀쌀해 지는구나...작년 초에 유기견 돕기에 쓴다고 해서 도그카페에서 샀던 옷을 가져다 놓았으니...추우면 입도록 해라...유달리 추위에 약하고 겁도 많았기에 마음이 편하지가 못해...너를 보낸지가 벌써 3주가 되었으니 참 시간이 빠른것 같다...너와 가장 오래 떨어져 있었던 기간이 3주정도 였으니...그때는 집으로 돌아가면 츄츄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지금은 시간이 지날 수록 너를 보낸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이 정말 슬퍼...더욱이 집에서 너의 흔적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다른 것은 아니고...유달리 많이 빠지는 털로 형아 옷이며 이불이며 할 것없이 털이 붙어 있었는데...너와의 이별한 시간이 말을 해주듯이 집에서 털이며 냄새가 거의 사라져 가...너의 냄새가 그립다...장례를 치르고 난 후 며칠간은 너의 흔적들이 집안에 가득했지만, 지금은 아무리 이불 냄새를 맡아도 흔적도 없다...마지막으로 츄츄야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맹세코 앞으로는 절대 너에게 넋두리는  하지 않을께...물론 이것이 너를 잊는다거나 이곳을 찾지 않는 뜻이 아니니 오해는 하지말아주렴...형아도 다른 사람들처럼 안부 인사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위주로 글을 남기도록하마....그래야만 너와 내가 서로 슬픔을 잊고...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그럼 잘 지내고...자주 올께... YOU ARE NOT FORGOTTEN'

doinking님의 댓글

doinking 아이피 211.♡.103.89 작성일

  잘있지? 너를 잘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집에 들어가지 않다가...어쩔 수 없이 들어왔다...회사에서 하는 아미통이란 독서통신교육이 있는데 교재가 없어서...다시 사려고 하니 2만1천원이란다...과제만 하고 나면 다시 볼일이 없는 책인데 돈이 아까워...어쩔수 없이 들어왔다...물론 야음을 틈타...아무 얼굴도 보지 않은채....예전에 형아가 아미통하면 츄츄가 옆에든 밑에든, 아니면 형아 무릎에 앉아서 같이 했었지...2만 1천원이면 츄츄한테 참 많은 것을 해 줄 수 있었는데....츄츄가 좋아하는 삼겹살, 갈비, 등심, 차돌박이, 그리니스 등....나랑 먹으면 많이는 못먹지만...그래도...
형아는 완전히 폐인이 되어가는 것 같아....다른 곳에서는 너의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지만....집에 들어오니 다시 너에 대한 생각에 기분이 우울해져.....빨리 과제를 끝내고 나가야 겠다....친구 집에 가서 자야지...잘지내라....

doinking님의 댓글

doinking 아이피 211.♡.103.89 작성일

  잘 있었니?...정말 보고 싶다...내가 새벽에 들어오든 언제든지....기다리다가 반갑게 맞아주던 너의 모습이 그립다....두발을 번쩍들고 나에게 기대고, 제자리를 빙빙 돌고, 배를 드러내고 누어 꼬리를 흔들던 너의 개인기들이 생각나서인지....집에 들어가기가 싫게 만든다....치치가 혈뇨를 보는 것 같다....그놈도 몸이 좀 안좋기에....아무렴 너처럼 억울하겠냐마는...형아가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5kg이나 줄었다...예전에는 잘 먹던 고기류에는 손이 가지 않는다...너랑 잠도 같이 자고, 식탁에서 밥도 같이 먹고....너를 보낸이후 지금까지 집에서 밥을 한끼도 먹지 않았다....무엇을 하던지 다 너와의 추억이 생각나서....참 싫다....그러고 보면 항상 내곁에 있고 함께 했기에...너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있다가...지금에서야 깨닫고 나니...정말 후회가 된다....산책을 특히 좋아하던 너를 집에만 가둬놔서....이것 또한 나를 힘들게 한다...조만간 다시한번 갈때는 작년에 여행갔다가 성요한 대성당에서 사온 성수를 선물로 가져다 주마...그때가지 잘 있어...

doinking님의 댓글

doinking 아이피 211.♡.103.89 작성일

  어제 너를 보러 갔더니...이상하리 만큼 잘 있네..물론 잘 있으니 안심이 된다...어제 아침에 너한테 갔다가..서울가서 일보고...화성에 있는 친구한테 갔었다...예전에 서울살때 너도 만나본 친구다...생각하기도 싫겠지만...너를 안락사 시켰던 날이 무슨 날인지 아니?...내 입사기념일이다...예전 같으면 입사동기들도 만나고 했었지만 올해는 너를 잃고 나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집에서 잠을자던, PC를 하던, TV를 보던, 샤워를 하던지 항상 내곁에만 있어서 그런지....집에 있으면 괜히 니 생각이 더 나고...보고 싶다...거의 2주째 집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참 어제 갔던 곳은 화성 남양동이라고, 니가 있는 매송하고 20분정도 거리에 있다...거기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왠일이니...자판이 한글 3벌식이네...평소 형아가 쓰는 자판이 2벌식인데...도저히 사용을 못하겠더라..그래서 어쩔수 없이 글을 못올렸다...사이버 분향소가 생긴지 3일이 되도록...처음 글을 남기고...미안타...지금 너가 살아 있을때를 생각해보면 나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이...나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의 반감을 사고...결국은 이렇게 되었네...나만 따르고 나한테만 복종할때...너를 혼내서라도 고쳐주었더라면...이 부분도 엄청 후회한다...너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계속 이런 넋두리만 하면 니가 편히 눈을 못감을 것 같다....내 걱정은 하지 말고...참 니 건너편에 있는 '쇼킹'이라는 누나가 있으니...예의바르게 행동하고...잘 지내...

mom님의 댓글

mom 아이피 58.♡.95.225 작성일

  츄츄야 안녕?
츄츄가 아주 잘 생겼구나.

아줌마는  너와같은 분향소 맨 위칸에 자리한 쇼킹엄마란다.

너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너의형이 너무 슬퍼했었어
그래서 제일 편안히 쉴수있는  매송 강아지넷을  아줌마가 알려준거야
이제 하늘나라에서 잘 쉬고있지?

우리 쇼킹은 작년여름 하늘나라로 갔어
아줌마도 많이 슬펐고 가슴 아펐었어.
이쁘고 착한 우리쇼킹 만나면  잘 지내려무나.
츄츄도  오빠가 많이 사랑했었으니  편하게 잘 있기 바라고
가끔 오빠 꿈속에 찾아가기 바란다.

춥지않게 잘 지내라.
안녕~~ ~~~  쇼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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