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숙아~~오늘에서야 우리딸 분향소가 만들어졌구나...

우리딸,., 너무 이쁘네.. 숙이는 맘에 드니?

우리딸... 우리딸이 없는 집한구석이 왜그리도 텅비어있니.... 너무 보고싶구나...

엄마.. 이제 안울께... 우리딸 엄마우는 모습 보기싫지? 이젠 안울께..

우리딸을 위해서라도 힘든일 슬픈일이 잇어도 ... 엄만 우리딸 생각하면서 웃을 꺼야...

아니 웃 을 꼐...

그리구 우리딸 아기 고양이들 봤니>? 너무이쁘지>?

우리 딸도 이럴때가 잇었을 텐데....  그 모습을 보지못한게 엄마는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단다...

우리딸 밥은 먹엇니?

우리딸 먹는 욕심이 많아서... 너 기억나니? 전에 탱자랑 너랑 닭꼬지 하나때문에,, 싸웠자나...

그때 너가 탱자 입을 무러버려서... 탱자입에서 피도나구...

거기선 그럼안돼요.. 착하게 지내야 되요..우리딸 !!


엄마말 잘듣지?

그리구 오늘 축구하는 거 알지?


우리딸도 응원해야되.~~

사랑한다 우리딸...

엄마 내일또  들리께...ㅋㅋ


사랑해요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