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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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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5-05 10:47 조회14,472회 댓글94건

본문

이영혜

이영혜님의 댓글

이영혜 아이피 211.♡.71.141 작성일

  사랑하는 슬기야~모해모해???
비가오는데 또 어디서 움크리고있는건아닌지 걱정된다
우리 슬기 비오는거 대빵 시러하잖어..글애도 다행인게 천둥번개는 않쳐서 다행이야~그치??
으이궁~번개쳤으면 또 덜덜덜..ㅋㅋㅋ상상이된다
병원퇴근하고 집에오는데 슬기생각에 또 발걸음이 무거워졌어...
예던같으면 슬기보고싶단생각에 집근처에 거의 다달았을때면 막 빨은걸음해서 문앞에서
벨누르자마자 우리 이쁜 슬기이름 불렀었는데....
슬기가 꼬리흔들면서 하루종일 기다렸다고 반겨주던 기억이 너무 그리워
그 모습 이젠 두번다신 볼수없잖아...
보고싶다
정말이지 지나간 일을 다시 한번만 되돌릴수있다면
우리슬기가 언니반겨주던 그때로 되돌리고싶어...
언니는 요기 슬기있는데만 들어오면 왜이렇게 눈물만 나는지...
모든게 다 후회스럽기만 하다...
오늘밤에 또 꿈에나타났음 조켓어..
꼭 만나자~오늘은 꿈에서 잼나게 놀자^^*
친구들랑 잼나게놀구 밥마니먹구~
또올께...사랑해요~♥

이영혜님의 댓글

이영혜 아이피 59.♡.162.218 작성일

  아침부터 비가 무척 많이온다...
잘잤어??
간밤에는 꿈인지...
언니팔이 무겁길래 눈떠보니깐 슬기너가 드르렁~코를 굴면서 언니팔을 베고 자고있는거야
근데 언니는 슬기너가 깰까봐 움직이지 앟구 가만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깐 꿈이였어...
엄마가 버릴려고 했던 슬기집에서 언니가 몰래 슬기베개 빼놨었거등...
베개에서 우리슬기만의 냄새가 나는데 새벽늦게 또 훌쩍 거리면서 잤어...
집에있을수록 우리슬기의 빈자리가 너무 많이 느껴져...
엄마가 언니들 다 출근하고나면 많이 허전해하고 슬퍼할거같애..
빨리 진료준비해야겠다...
언니가 이따 밥먹구 또올께요~ㅋㅋ잘있어~

이영혜님의 댓글

이영혜 아이피 211.♡.68.202 작성일

  슬기야 옥이 언니야.. 경옥이....
미안해... 너를 아푸게 해서 보내서... 너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졋더라면 너를 아푸게 해서 보내지 않앗을텐데.....
정말 미안해.... 언니 지금 너에게 글을 쓰면서 거실문앞에 너가 앉아 있는거 가태.. 문열어달라공...
너에게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겟당... 진짜 엄마 말되로 새가되어 훨훨 날아 다니느거야??
너무 보고싶당.... 한번만 너를 더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언니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쉬는데...
조금만 더 버텨주지.. 언니의 이기적인 생각이지... 넌 너무 아파힘들어했을텐데....
아푼거 훌훌 털어버리고 천국가서 슬기엄마  언니오빠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우리 슬기 이뻐서 친구들도 많을꺼야...안믿긴다... 너가 없다는 사실이... 언니도 아침에 일어나 침대밑에 너가 있어서 언니를 매일깨워주던게 생각난다.. 언니가 손으로 목 긁어 줫자너.... 슬기야 보고싶다......
사랑해... 그리고 많이 미안해..... 언니두 앞으로 자주올ㄲㅔ....

이영혜님의 댓글

이영혜 아이피 211.♡.85.203 작성일

  우리사랑하는 슬기야~
잘잤어? 오늘은 어린이날이여서 언니는 집에서 늦잠두 잤당ㅋㅋ
근데 아침에 자고일어나서 슬기가 깨워즐 생각에 언니두 모르게 슬기를 찾은거있지^^
그러면서 잠을 깻는데...
엄마가 그러는데 아침에 새가와서 울고갔데~
혹시 슬기 너가온거아닐까하는 생각이들더라구.
자꾸 하루만 더 곁에 있다가 가지라는 욕심이 생겨...
오늘 언니두 쉬는날인데 그럼 우리슬기 조금더 보살펴줄수있었잖아...
아쉬움과 미안함에 자꾸 눈물만 나오네...
우리슬기는 좋은곳에 있을꺼야 그치?
우리 슬기가 우리가족에게 배풀었던 그 수많 행복과 기쁨들
정말정말 감사하구 이젠 언니두 슬기생각하면서 모든 생명 절대 쉽게 생각 않할꺼야.
첨엔 슬기가 없다는거 생각조차 할수도 없었는데
하지만 항상 어딘가에 슬기와 함께한다고 생각하고 느낄려구
엄마랑 경옥이언니한테 여기 슬기있는곳 가르쳐줬어
근데 매일 올때마다 슬기생각하고 눈물흘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
우리슬기사진 못나왔다 그치???
이쁜거 많았는데....언니가 사진 더올려놔야겠다.
엄마랑 백화점갈려구..
근데 밖에 외출하고 집에왔는데 우리 슬기가 문앞에서 기다리며 반겨주지 못할생각을 하니깐
슬프다...마니마니...
매일 올께 심심하지말구 하늘나라에서 슬기 좋은친구들 많이 사귀고 뛰어놀구그래~ㅋㅋㅋ
이따 또 올께 사랑해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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