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 이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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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4-24 23:24 조회13,999회 댓글67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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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롱님의 댓글
이아롱 아이피 211.♡.58.170 작성일
아롱아 엄마야
일요일이라 성당에 갔단다 그런데 성가를 부르는데 갑자기 아기 생각이 나서
엄마가 주착스럽게 눈물을 주루룩 흘렸지 뭐니...
가슴이 갑자기 뭉클한게 우리 예쁜애기가 많이 보고싶었단다.
아침에 밥을 먹는데 너의식구가 넷이였지
너희에게 주는것도 습관적으로 네개 를 아빠가 나누신거 있지....
사랑하는 우리 애기아롱아 무척이나 보고 싶구나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무뎌질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아
엄마밥하면 손녀새롬이하고 같이 나와서 한바퀴 돌아보고 들어가고 했는데....
사랑해 예쁜 아가야.
이아롱님의 댓글
이아롱 아이피 211.♡.58.170 작성일
우리 예쁜아기 잘지재고 있니..
미안해 엄마가 마음속으로만 너를 생각해 하늘나라로 편지쓰기는 처음이네.
아기가 가고나서 아빠가 몇일은 많이 힘들어 하셨단다.
단비,새롬,암꼬도 너의 빈 자리를 아는거 같더구나.
애들도 몇일은 잘 놀지도 않고 기운이 없어 하더구나.
아롱아 엄마는 고맙단다.
혹시나 엄마가 잘때 아니면 집에 없을때 갈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엄마 품에서 가서 다행이야.
여기서 맘대로 뛰어 놀지도 못했는데 하늘나라에서 맘껏 뛰어 놀으 렴.
사랑한다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