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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다솜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3-04 05:44 조회16,882회 댓글85건

본문

김인영

김인영님의 댓글

김인영 아이피 210.♡.146.126 작성일

  지금은 점심시간이야..
요즘 매일 점심을 거르고 있어.. 집에선 엄마 때문에 어쩔수가 없어서 먹지만.....
널 너무 배고프게 보낸것 같아 밥 먹는것 조차 죄스럽고 미안하다..
입원하러 가는 날도 그렇게 사과를 먹고싶어했는데
달라고 사과앞에 앉아있고 안주니까 짖고 그랬었는데.......
그런데 다솜아 언니는 너무너무 주고싶었어..너 수술이라 공복에 병원가야 한다고해서..
그래서 그랬던거야... 맘 아파서 언니도 안먹었구...
먹는거 좋아하던 너 였는데 병원다니면서 마음껏 먹여주지 못한게 못내 한이되네..
다솜아 어떻게 하면 니가 올수 있을까?
너무너무 보고싶어...........................
병원에서 많이 힘들었어? 많이 아프다가 갔니? 아니지? 그냥 자듯이 그렇게 편히 갔지?
겁도 많고 낯도 많이 가리는 우리 애기 였는데....
그런곳에 혼자 두어서 미안해.....보고싶어 다솜아.......사랑하는 우리 애기.....
다시한번만 불러보고 싶다..... 다솜아....사랑아..........우리 솜솜아.................
그럼 와 줄래?.............

김인영님의 댓글

김인영 아이피 210.♡.146.126 작성일

  다솜아..언니 출근했어..
늦잠 꾸러기 일어났으려나?
니가 없고 언니 맘은 이렇게 아픈데 세상은 참 변함없이 돌아간다..
시간이 흐르고 주말이 지나고 그리고 또 월요일이 왔으니 말이야..
어디서 멀하든 니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구나..
웃음도 안나오고..사는게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니가 곁에 있음이 얼마나 행복이었는지
니가 얼마나 든든한 빽이었는지
니가 얼마나 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었는지
니가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를 느끼는 요즈음이다..
다솜이가 가고 언니랑 엄마랑 다시 교회에 가기 시작했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너를 보내고야 가게됐어..
교회를 조금더 서둘러서 갔었더라면 하느님이 우리를 조금도 오랫동안 함께 있게 해주셨을까?
위드에 가지만 않아다면 원래 다니던 병원에 너를 데리고 갔더라면 우린 지금도 함께일까?
아니 너를 하루만 더 일찍 퇴원시켰더라면 우린 지금 함께일까?
모든게 다 후회로 남아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대체 어디로 되돌려야 하는걸까?
모든게 다 욕심이라면 니가 입원하러 가는날 아침으로만 되돌려서 단 한번만 너를 꼭 안아보고싶다 다솜아....

오늘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재밌게 하루를 보내기 바래~
사랑해 다솜아.......

조문정님 방문 감사합니다..
아지 이름이 무엇인가요? 저두 방문해 보고싶어서요..
감사합니다..

조문정님의 댓글

조문정 아이피 211.♡.243.29 작성일

  예쁜 다솜아~~아줌마는 다솜이 보다가 얼마전의 우리집을 보는거 같아서 많이 울었어..
엄마랑 오빠 언니가 많이 많이 힘들거야...다솜이 잊기도 벅차고
다솜이가 존재치않는것도 인정하기 힘들거야~
다솜아~~엄마꿈에 나타나서 이젠 다솜이 아프지 않고
편히 하늘나라 있다고 전하고 가렴~~
다솜아~~~너의 명복을 빈다.........이젠 아픔과는 이별을 하는거야....

김형석님의 댓글

김형석 아이피 211.♡.111.75 작성일

  솜아 안녕?

네가 제일 무서워 했던 오빠야...
아직도 내가 무섭니?

버릇없이 엄마랑 언니 물어서 화가나서 혼냈던거지
네가 미워서 그랬던건 절대로 아니였어..
알고 있지?

다솜이를 마지막으로 보던날도 오빠는 다솜이가 그렇게 멀리 가게 될지 모르고..
얼마나 아프게 될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친구들이랑 여행을 간거야...

네가 본 마지막 내 모습은 짖지말라고 윽박지르던 모습이 되었네..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애기였는데..
마지막까지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구나..

오빠가 많이 미안해...

예전에는 맛있는것도 안사주고 맨날 혼내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오빠도 우리 솜이한테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이뻐해줄수 있는데..
네가 곁에 없구나...

오빠맘이 너무 아파..
네가 좋아했던것들이 보이면..
아직도 우리집에서 함께 있는것 같은 기분이야..
지금도 거실에 나가서 토실토실한 엉덩이 토닥거려주면서 눈맞추고 싶어..

다솜아 너무 보고싶다..
우리 다솜이도 엄마랑 언니랑 오빠 보고싶지?

우리는 이렇게 사진이라도 보면 되지만 다솜이가 너무 멀리있어서 우리 못보면 어쩌나..
우리 보고싶다고 하늘보면서 '오~'하고 울까봐 걱정이 되네..

우리 다솜이 안잊고 잘 살테니까 다솜이도 먹고싶은거 다 먹고, 돌아다니고 싶은데 다 돌아다니고..
우리곁에 있을때 없었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아프지 말고..

솜아 오빠가 바보라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오빠랑 언니가 다솜이 못지켜준 사람들 꼭 혼내줄께...
약속..

사랑한다..

김인영님의 댓글

김인영 아이피 211.♡.111.75 작성일

  우리 다솜이 잘 있니?
오빠는 근무가 늦어서 회사 갔고..엄마는 잠시 외출 하셨어..
평소 같았으면.. 우리 같이 엄마 기다리면서 있었을텐데......
지금은 언니 혼자야....
내가 왜 여기에 이런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솜아..
지금이라도 다솜아 부르면 귀여운 얼굴로 이쪽을 바라 볼것만 같은데...
언제쯤이면 니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 드릴수 있을까? 그럴수 있는 날이 오긴올까?
어떻게라도 해서 니가 올수만 있다면 언니는 못할게 없을것 같은데..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이 맘을 시리게 한다..
니가 하늘나라로 가고 우리집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 가족들이 웃음도 없어졌구..
가만이 있다가 너를 생각하면서 울곤한단다..
다솜아 언니가 예뻐해 주는거 귀챦아 했었는데...이제 알고 있니? 언니가 너 많이 사랑했다는거..
엄마가 방금 오셨어.. 니 사진 보고 막 울고 계신다..너무 보고싶으시다고........
우리 다솜이 너무 보고싶어..어떻하지? 우리 다솜이 일케 보고싶어서........
왜 갑자기 밤에 아파서 병원에서 힘든게 혼자 간거니?
낮에만 아팠어도 이렇게 아픈 이별은 없었을텐데...우리 다솜이 많이 아팠어?
깜깜하고 낮선 곳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 건강해져서 퇴원할꺼라고 맘 편히 있었는데...
하루 일찍 퇴원시켜서 데리고 오려구 했었는데....밤새 왜 그런거야?
너 너무 나빴어..  이렇게 맘 아프게 훌쩍 아무 준비도 못하게 하구 가버리고........
그래도 거거선 편안하거지?
또 올께 다솜아..언니랑 엄마랑 너 너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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