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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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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02-07 16:18 조회9,373회 댓글18건

본문

이영희

이영희님의 댓글

이영희 아이피 118.♡.59.32 작성일

  울 똥강아지~ 어제 아빠랑 엄마랑 미미한테가서 미미 보금자리 새로 꾸며줬는데 어때?<BR>미미 맘에들어? 어제 미미를 보는데 엄마가 많이 덤덤해졌지? 엄마 노력하구있어~ <BR>어제는 너의 집, 옷, 담요등등 너에게 보내줬는데 받았니? 거기서 집도 옷도없음 울미미 추울까봐<BR>글구 너의 물건들 볼때마다 엄마 맘이... <BR>ㅎㅎ 엄마 웃을께~ 거기서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거긴 행복하다던데... 사람들말이 <BR>정말 거기에 무지개다리가 있을까? 울미미도 거기서 행복하게 살다가 엄마가 가면 그렇게 기쁘게 맞아줄까?<BR>정말 그렇담 엄마는 아무걱정없을것 같은데~ 모든게 풍족한 거기가 있담 엄마 갈때까지 <BR>울미미 넘 행복할것 같은데~

이영희님의 댓글

이영희 아이피 118.♡.59.32 작성일

  미미야~ 어제 회사에있는 니 집을 정리를 했단다... 엄마 마음이 넘 무겁다.<BR>울미미 옆자리가 이렇게 큰줄모르다니... 어젠 엄마도 모르게 널 막 미워라했어 이렇게 가버린니가<BR>엄마는 서운했나봐~  너의 잘못도 엄마의 잘못도 아닌걸 아는데 왜이리 너에게 서운한걸까?<BR>울 미미 미안 엄마가 잠깐 미친건가봐~ 이해해줄거지 울미미는 착하니까...<BR>엄마옆 니자리를 정리하는게 쉽진않았지만 울미미 하늘에서 집도없음 안되니 엄마가 너에게 보내줄께<BR>따뜻하고 포근하게 지낼수있게 낼 아빠랑 너에게 갈꺼야~ 울미미 넘 보구싶다 엄마가 낼가서 울미미 많이 사랑해줄께<BR>아직도 엄마는 믿기지가 않아서 오늘아침에도 아빠가 회사가는데 어! 울미미도 대꾸가~ 하구 말할뻔했어<BR>울미미 항상 아빠랑 출근같이했는데 아빠도 내색은 안하는데 너의 빈자리가 큰것같아~ <BR>노친네~ 거기서 잘지내구있어~ 거긴 친구도 많지? 외롭지 않은거지? 근데 엄만 외롭다 너의 자리가...

이영희님의 댓글

이영희 아이피 118.♡.59.32 작성일

  미미야~ 미안해 엄마가 이제서야 미미한테 편지쓰네 <BR>엄마가 그동안 회사도 못나오고 미미보고싶은 마음에 암것도 못했단다. 집에만 틀어박혀서 <BR>아빠도 힘들게 만들고...<BR>지금도 엄마는 이상해 니가 아직도 있는것같은 착각들을 종종할때가 있어~<BR>우습당 그지... 이곳 저곳 너와의 추억이 서린 집, 골목, 회사, 슈퍼갈때도 이상하게 아직도 너가 있는것같어<BR>하지만 이젠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엄마가 기운낼려구~ 엄마가 힘낼수 있도록 우리 미미가 하늘나라서<BR>지켜줄꺼지 엄마도 홧팅할께~ 사랑하는 우리미미~ 노친네 거기서 행복하니? 엄마보고싶지 않어? <BR>있잖아 미미야 엄마는 너가 너무보고싶어서 미칠것같어 <BR>미미야~~~~ 미미야~~~~~ 내 사랑하는 미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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