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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149.111) 작성일08-03-22 08:42 조회7,737회 댓글19건

본문

이선희

아롱언니님의 댓글

아롱언니 아이피 218.♡.13.247 작성일

  아롱아 언니야<BR>너무 오랜만에 왔나?<BR>아니야 아롱아 항상 언니는 네 생각하고 있단다..<BR>그냥 여기 오면 마음이 아파서 잠시 못왔던것 뿐이란다.<BR>근데 오늘은 우리 강아지가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더라<BR>서점에 책사러가는데 우리 강아지 병원 맨날 다니던 길이잖아<BR>또다시 마음이 아프고 너무 보고 싶어서..<BR>우리집에 강아지들 온거 알고 있지 아롱아 <BR>언니가 마음 둘데가 없어서 조금 서둘렀어<BR>이 강아지들도 귀엽지만 아직은 우리 강아지체온이 더 그립구나<BR>만지고 안고 있으면 따뜻했는데<BR>요즘 날씨가 좋아서 자주 나가게 되는데 아파트 곳곳마다<BR>우리 강아지 산책하고 쉬하던 곳이 보여서 <BR>마음이 항상 허전하고 그렇다..<BR>이제 천국은 좀 익숙해졌니?<BR>천사들하고 잘 놀고 있고?<BR>그래도<BR>천국이 아무리 좋고 천사들이 있는곳보다는 언니집이 더 좋지?<BR>언니 많이 보고싶지?<BR>아롱아 조금만 더 놀고있어<BR>언니 또 올게..<BR><BR><BR><BR>

아롱언니님의 댓글

아롱언니 아이피 61.♡.111.17 작성일

  아롱아 언니야<BR>잘 지내고 있었어?<BR>너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면<BR>정말 너를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었지만<BR>사람이란 참 간사한게 시간이 지나니 <BR>가슴을 에이고 조이던게 조금은 풀린 느낌이구나..<BR><BR>하지만 날 따스한 요즘 같은 날이면 울강아지 데리고<BR>아파트한바퀴 돌고 너 쉬하는거 보며 <BR>뒤에서 그냥 흐뭇하게 바라보는거 하고 싶다<BR><BR>음..<BR>그제는 언니가 너무 맘이 허전하고 그래서<BR>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왔다<BR>너무 조그맣고 귀여워서<BR>아무 생각 못하고 데려왔는데<BR>이상하게 울강아지가 더 보고싶네..<BR><BR>울강아지는 아프기 전에는 건강하고 튼튼해서<BR>언니 아무걱정 없었는데 <BR>이번에는 너무 작고 여린 강아지라 <BR>우리 아롱이랑 비교하면 많이 차이가 나더라<BR>새삼스럽게 튼튼하고 건강하게 <BR>언니와 함께 해준 세월이 많이 고맙게 느껴지고..<BR><BR>이틀이었지만 잠시 너의 빈자리를 메워준 다롱이에게도 <BR>고마운 마음이고..<BR><BR>아롱큰언니~<BR>언니23.나 21<BR>우리 빛나는 젊음과 청춘을 함께 해준 우리 강아지<BR>우리집에 밝은 웃음과 에너지를 전해준 우리 천사<BR>잊지 못하겠지..<BR><BR>언니,오빠랑 아롱이랑 엄마랑<BR>같이 지나온 세월이 이제 정말 한 막을 끝낸 느낌이네.<BR>나는 변한게 없는것 같은데<BR>내마음같지 않게 흘러가는 세월이,주변 상황이 문득 문득 낯선 느낌이야<BR>이렇게 가는건가 시간이..<BR><BR>그치만 용기낼께<BR>그래도 살아있는건 좋은거니까<BR>언니도 힘내고 잘 살아가자..<BR><BR>ㅎㅎ <BR>꼬리꼬리한 강아지 발냄새가 너무 그립네 ^^;;<BR><BR>

아롱언니님의 댓글

아롱언니 아이피 218.♡.51.239 작성일

  <FONT color=#008040>울 아롱이 잘 있었지~<BR><BR>그 사이 하늘나라에서 이쁜이라는 예쁜 친구도 생겼구나.<BR>같이 잘 뛰어다니고 잘 놀고 있으면 좋겠구나.<BR><BR>니 언니는 여전히 슬픔의 바다 속에 있구나..<BR>아롱이  니가  니 언니한테는 그동안 너무나도 특별한 녀석이었으니, <BR>많이 아프고 힘든건 당연하겠지. <BR>하지만 아롱이는  이쁜이랑 그리고 다른 천사들이랑 잘 놀고 있으니,<BR>니 언니 가슴터지게 많이는 아파하지 말라고 전해주렴.<BR><BR>더불어 자기 전에 술 한잔 하면서 맛난 안주놓고 또 니 생각나서<BR>니가 그리워서 코 빨개지도록 우는 니 언니한테 <BR>아롱이 하늘나라에서 언니꺼 보다 더 맛난 거 먹고 있으니 아롱이가 언니<BR>메롱 하면서 먹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전해주고.<BR>언니는 너를 마지막에 그렇게 보낸게 못내 억울하고 서럽고 서러운가 보다.<BR>니 언니가 너를 빨리 손에서 놓은 것 같아서 더 아프고 더 자책이 되는가 보다.<BR><BR>생과 사는 생명을 가진 누구에게나 있는 건데...<BR>이 큰 언니도 그 사실을 잊고 바쁘게 하루하루 전쟁하듯이 살아오다 <BR>아롱이 니가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고 보니<BR>너와 함께 했던 우리 어린 날의 추억들이 <BR>마치 내 인생도 중반전 끝이오 하며 도장 쾅쾅 찍은 느낌이다<BR><BR>하지만 생과 사를 인간이 어찌 정하겠니<BR>아롱이 너를 조금만 덜 아프게 보냈으면 하는 아쉬움,<BR>아롱이 너에게 조금만 더 맛난거 먹였으면 하는 가슴 아픔, <BR>아롱이 너를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어떻게든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자책감.<BR>그렇게 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자책하고 미안하지는 않을 텐데 하는 그 마음.. <BR><BR>아롱아.. 하지만 .. 그 땐 몰랐으니깐.. 그 땐 아롱이 니가 그렇게 갑자기 갈 줄 몰랐으니깐..<BR>그 땐 아롱이 니가 조금만 먹어도 토해내는 너에게그래도  조금의 물이라도 먹여주는 게<BR>최선인 줄만 알았으니깐..<BR>니 언니는 너의 그 아픈 모습에 가슴이 먹먹하고 너를 잃을 생각에 모든 것이<BR>마비 되어서 그 것만이 최선인 줄만 알았으니깐..<BR>병원에서 너 보낼 준비 하라는 말만 믿었으니깐.. <BR>며칠만 병원에서 치료 받다 돌아올 줄 알았으니깐.. <BR>이 모든 것이 너무나 한순간에 일어나버려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너를 보냈지만<BR>아롱아.. 아롱이 넌 알지. <BR>니 언니가 널 얼마나 사랑했고 얼마나 너를 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는지.<BR><BR>아픔은 아플만큼 아파야지 상처가 치유 된다고 한다만<BR>니 언니가 너무 자책하면서 아파하는 것 같아  덧붙인다.<BR><BR>SH야 . 우리 아롱이 잘 지내고 있을거야<BR>생각하면 많이 아프고 슬프지만 이쁜이 언니 말처럼<BR>하늘 나라 가는 길에 우리가  너무 슬퍼하면 강아지 천사들이 돌아보느라 <BR>제 갈길 잘 못간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구나.<BR>SH야. 우리 아롱이 사랑 많이 받고 그리고 우리에게 사랑 많이 주고 간 <BR>기특하고 사랑스런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천사야 .<BR>그렇게 기특한 녀석이라 지금은 우리 수호천사가 되어서 우릴 바라보고 있을 지 몰라<BR>너무 슬퍼하면 그 녀석도 너무 마음이 아파서 울 지도 모르잖아<BR>이제 조금만 우리 아롱이 편하게 해주자. <BR><BR>아롱아 ~ 니 언니가 찾아낸 니 밥을 줍는 풍경의  사진을 보러 조만간 집에 갈께<BR>사진의 니 표정이 사뭇 궁금하구나<BR>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아롱아<BR>우리 아롱이 킁킁 냄새맡으면서 몰래 몰래 실례도 하면서 따스한 햇볕을 <BR>느끼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다.<BR>니가 있는 하늘 나라도 지금처럼 좋은 날씨지.<BR><BR><BR></FONT>

내사랑이쁜이♡님의 댓글

내사랑이쁜이♡ 아이피 210.♡.223.69 작성일

  <BR><BR><FONT color=#8000ff>아롱아 이모왔어 우리 아롱이 이쁜이하고 이모하고 같이 꽃구경 갔다오니깐<BR><BR>좋았지? 이모가 아까 촛불키고 향 키면 너희들 손잡고 오랬는데<BR><BR>같이 온거맞지? 이모는 그렇게 믿을께^^ 너희들이 함께 꽃구경 가주어서<BR><BR>무사히 잘갔다가 구경도 잘하고 온거 같아~ 아롱아 지금거기는 천사들하고 이쁜이하고<BR><BR>신나게 잘뛰어 놀고있지~ 그러니 아롱이 잘놀고 있다고 언니에게 걱정 하지말라고<BR><BR>말해주렴.. 언니가 아롱이를 너무 걱정하고 보고싶어 하네<BR><BR>이모는 언니모습을 보지않아도 느낌으로 알수 있어.. 이모도 그러니깐..<BR><BR>하지만 언니가 울고 힘들어 하면 아롱이가 걱정 하니깐 아롱이가 언니 걱정하지말라구<BR><BR>울지말라고 말해주고 힘을줘~ 그래야지 울 아롱이도 씩씩하게 잘지낸다구<BR><BR>잘지내고 있다가 다시 꼭 만나자구~ 어떤모습으로 다가간다고 해도 언니는 아롱이를 알아볼꺼니~<BR><BR>걱정말구 꼭 다시 만나자구^^ 아롱아~ 이쁜이랑 다른 천사 강아지들 하구 친하게<BR><BR>잘지내구 이모가 매일매일 시간날대마다 와서 아롱이에게 수다도 떨구 할께~<BR><BR>오늘하루도 언니를 잘지켜주고 행복하게 뛰어놀구 맛난거 많이 먹고 놀고있어^^<BR><BR><BR><BR><BR><BR><BR><BR><BR><BR>아롱언니~ 너무 힘들어하지마요<BR><BR>저두 너무 힘들고 이쁜이를 보고싶고 한번만 안아보고 싶은 마음이예요<BR><BR>혼자 많이 울고 그냥 죽어서 이쁜이를 만날수 잇다면 그렇게 라도 하고싶은 생각이<BR><BR>많이 들어요.. 하지만 우리가 힘들어하면 천사가 가던길을 자구돌아봐<BR><BR>좋은곳으로 못간다고 해서 힘을 낼려고 해요..<BR><BR>아롱언니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항상 아롱이가 지켜줄테니..<BR><BR>용기를 잃지마시구요.. 오늘도 아롱이와 함께한 좋은 추억 생각하면서<BR><BR>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세요^^ 또올께요..</FONT>

아롱언니님의 댓글

아롱언니 아이피 61.♡.111.17 작성일

  아롱아 이녀석<BR>너 원래 되게 착하잖아<BR>언니 속 한번 안썩히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언니 지켜보고<BR>힘이 되어 주었는데<BR>이제 어찌 이리 내 맘을 아프게 하니?<BR><BR>너 어디있는거야?<BR>모른척할려구 해도 자꾸 생각나구 눈에 밟히잖아<BR>세상에 너보다 작고 예쁘고 그런 강아지들 많지만<BR>언니 눈에는 네가 젤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래<BR>너무 그동안 익숙해져서 네가 소중하고 귀한걸 잠시 잊고 있고있었나봐<BR>너와 함께한 세월 .. 그 시간이 그 정이 무섭구나..<BR><BR>좋은 얘기 전하고 싶은데 지금은 때가 아닌가봐.<BR><BR>잘자구 내일보자 우리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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