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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분향소

ㅎ | 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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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48) 작성일09-06-06 21:17 조회28,146회 댓글721건

본문

조경직

호동이님의 댓글

호동이 아이피 211.♡.82.129 작성일

  호동아..누나가 오늘은 기말 고사라 좀 일찍 나갈꺼 같아. 그래서 점심 인사 못하고 갈꺼 같아.<BR><BR>우리 아가 잘 놀고 있지..많이 보고 싶은데...<BR><BR>우선 있는 일 잘 처리하고 올께<BR><BR>호동이가 씩씩한 누나 보고 싶어할테니 기운낼께용<BR><BR>호동이 잘 놀아 ^^<BR><BR>

호동이님의 댓글

호동이 아이피 211.♡.82.129 작성일

  호동아.. 굿모닝이~<BR><BR>잘잤어? 너옆이 지내는 것이 쉽지가 않은 하루가 시작된다.  <BR><BR>내가 너를 보내고 느끼는건 말이지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일이란게 있구나...<BR><BR>견디고 참고 시간이 지나기 만을 기다리는 것 밖에 어쩔 수 없는 일이란게 있구나.하는거야..<BR><BR>집에 들어갈때마다 집앞에서 나를 마중나오던 울 호동이, 자고 있으면 옆에 와서 이불 열어달라고 하던 호동이<BR><BR>베란다에서 네모난 뒷태를 보이면서 그 좁은 창문사이로 밖을 내다보던 너...화장실앞에 앉아있던 호동이<BR><BR>새벽에 비닐 소리만 나면 뭐 먹나 달려오던너, 아침에 오줌누고 와서 어깨끈매고 누나방에 와서 누나 있나 보던 너..<BR><BR>마지막 병원유리 넘어서 날 물끄럼이 쳐다보던 너 ..<BR><BR>정말 견딜수가 없구나..우리 호동이는 착하고 이뻐서 오래 안아프고 식구들을 힘들지 말라고 빨리 갔지만<BR><BR>'준비없는 이별'을 맞은 우린 너무나도 힘들어..<BR><BR>아픈지 몰랐고, 그렇게 갈지는 더더욱 몰랐어..누나 맘 알아줘..<BR><BR>우리 호동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BR><BR>사랑해 내아가...내 영혼을 다 바쳐서 사랑해.<BR><BR>

몽이 언니(최혜령)님의 댓글

몽이 언니(최혜령) 아이피 219.♡.107.222 작성일

  호동아~~~ 울 호동이 자니???<BR><BR>몽이 언니야~~ 울 호동이 누나꿈에 한번만이라도 ~나타나주면 안될까??<BR><BR>몽이는 몽이엄마꿈에 나타나서.. 언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는데 말야... 울호동이 하늘나라에서 너무 바쁜거 아냐??<BR><BR>하늘나라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노는 모습 누나에게 보여주면 누나가 힘내고 호동이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BR><BR>편해질거 같은데... 몽이 언니는 몽이가 정말 잘지내고 있다는걸 엄마를 통해서 알았거든..<BR><BR>호동이도 누나가 예전처럼 환하게 웃고~~ 건강한 모습으로 호동이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게 더 좋잖아~~그치??<BR><BR>오늘은 특별히 울 호동이 누나꿈에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따~~ <BR><BR>울 호동이 ~~ 몽이 잘 부탁해 !! 혹시라도 동생 콜라때문에 속상해하지는 않을지.. 걱정이야..<BR><BR>울 호동이가 곁에서 위로도 해주고~~ 힘도 불어넣어주~~ !!!<BR><BR>주말에 울 몽이랑 호동이 보러 갈게~~ 잘자공 내일도 힘찬하루 보내자 ~~ 호동아 몽아!! 사랑해 ♥

호동이님의 댓글

호동이 아이피 211.♡.82.129 작성일

  호동구..<BR><BR>누나 일 마치고 퇴근할려고...우리 호동이 하루 잘 놀았어? 누난 정말 하루 종일 니생각을 해..<BR><BR>정신 못차리고..신경성인지 배도 아프고 그러네..누나 정신차려 함 해줘!!<BR><BR>호동아 내 소중한 아가 호동구...누나가 맘이 너무 아파서 그래서..힘들어..<BR><BR>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는건 같은데 그만큼 니가 보고 싶어.<BR><BR>어찌하지 못할만큼  누나한테 힘들 좀 줘~ <BR><BR>울아기 누나 꿈에 좀 나와줘...옹?<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54.gif" align=absMiddle border=0>누나 울꺼야..

호동이님의 댓글

호동이 아이피 211.♡.82.129 작성일

  호동아..점심 먹고 왔어.<BR><BR>갑자기 우리 호동이 마지막 모습이 생각나서 한참 힘들었어.. 집에서 하루 지내고 보낼껄..더 안아줄껄..<BR><BR>후회와 너를 그렇게 속수 무책을 보낸 나에대한 원망으로 가슴이 아파..<BR><BR>호동이 얼굴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다가 옆에서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 엄마 주무시는 이불옆에서 자고 <BR><BR>있는거 같기도 하고..지금도 집에 있을꺼 같고.<BR><BR>누나 어째야하니..정말 세상이 호동이로 가득해서 누난 숨을 쉴수가 없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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