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반려견을 위해 애써 주심 감사합니다.

제 양 옆에는 우리 병달(남) 병순(여) 시츄 두마리가 너무도 사랑스럽게
자고 있습니다. 6년 5년..인데.. 전 우리 아가들 없으면 못 살꺼 같아요..
이 곳에 방문하여... 이래저래 보니.. 한편으론..마음이 무거워요....
우리 아들 딸이 떠난다는 생각만 해도..ㅜㅜ

하지만..또 한편으론..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몇자 남겨요...
정말. 가족 같이 오랜세월을 함께 했는데..
쉽게..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 보다..
이같은 곳... 장례절차가 있어.. 다행이라는 마음...
감사합니다.
남이 시도하지 않은 부분이라 처음에 많은 생각으로 준비하셨을텐데...
화이팅하세요~

방금전 동물농장에서 학대받는 애견들을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나라가 생명을 존중하기에..
동물법(반려견)의 법이 강하되었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버려지고 상처받는 애견들..
마지막 가는길은...편안하고.. 아름다웠음해요...
많이 번창하고 여유가 있으면..
이런 좋은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