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우선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주위 환경이 바뀌면 모든게 낯설고 아지가 산만해지기 마련입니다.
차츰 그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정서적으로 많이 좋아질꺼에요.
그리고 아지가 너무 불쌍하네요. 한곳에 머물러서 주인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야 돼는데 이집저집 돌아 다니면서 또다른 주인에게 다시
정을 붙인다는건 쉽지가 않거든요. 님이 마지막으로 거두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같이 사랑을 주면서..
그리고 먹는양은 님이 조절해야 합니다.
자꾸 먹겠다고 그때그때 주면 아지는 정말 포식증에 걸리기 마련이거든요.
아지 건강을 위해서 양을 조절해주세요.
아이들이 아지를 괴롭히는걸 대수럽지 않게 넘어가면 아지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안좋습니다. 남에게 그리고 애완동물에게도 사랑을 주는 따뜻한
정을 가르쳐주세요. 사랑은 가르친다고 돼는게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느끼게끔 아주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갖는 사랑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보고 느낄것입니다.
아지에게는 그런 환경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믹스견이구요(슈나우져+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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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날 저희집에 왔는데, 그전에 가정집에 1달쯤 있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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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태어나자마자 이집저집에 분양받아서 살았나봐요-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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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데려온 집에 아이들이 둘이 있었는데(한명은 남자애7살쯤..? 한명은 여자애 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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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녀석들이 우리 강쥐한테 어떤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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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먹는건데도 음식을 가지구 구석에 가서 먹구요..
>
>배가 부른데도 멈출줄 모르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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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처럼 이리저리 왔다갔다 너무 날뛰구요;;
>
>오줌을 지리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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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것두 잘 못자구..잠두 별로 없어요..예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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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들마다 전주인한테 너무 학대받은거 아니냐구..좀 이상한것 같다구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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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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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구..어떻게 해줘야..안정을 할수있는지두 모르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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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면 굉장히 화를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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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생각해본건데요..애들이 안고나서 막 던지거나 떨어뜨려서..
>
>그 기억이 남아서 그런것같은데...아니면 천만다행이지만요...
>
>이제 3개월인데..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것 같아서..정말 슬퍼요..-ㅁㅠ..
>
>그집에 물어봐두 아무일 없었다고 할것이 뻔한데..
>
>여러분..저 좀 도와주세요..
>
>정말정말 부탁드립니다....
>
>리플좀 달아주세요...부탁드립니다....
>
>
>
>p.s 혹시 저같은 경우가 있으셨던 분이나..경험하셨던 분들..
>
>혹은 아시는 분들..리플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