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첨부터 강아지넷에 왔고 두번 아기를 보냈습니다.
참 다행한일이죠. 두번째는 수의를 공짜로 입혀 주셔서 너무 고마웠죠
작년 첨왔을때엔 경황도 없고 수의를 권하시지 않아서 그냥 입던옷입혀서 보내고
내심 미안한 마음에 이번엔 꼭 입혀야지...했는데 그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시 방문하면 무료로 수의를 입혀 준다는군요.
저는 매일 글을 남길 자신이 없어서 사이버분향소 신청은 안했지만 가끔 들러서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남긴 글을 읽어 봅니다.
눈으로만 보고 글 남기는건 첨이네요...두서없지만 저도 강아지넷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슴니다. 글을 읽고 보니 새삼 자랑스럽기까지하네요.ㅎㅎ

현아님, 그래도 보내는 애닯은 마음 하늘에 닿아서 아기가 좋은곳으로 갔을거라 생각해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하루속히 슬픔도 거두시기를바랄께요.

  안녕하세요, 김현아님.
반년만에 또 아지를 천국으로 보내셨군요..
보호자님이 올려주신 글처럼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저희 '강아지넷'의 사명이며 보람입니다.
격려글 감사합니다.
상대적인 비교의 대상이 아닌,
반려동물 전문 장례식장으로의 면모를 갖추고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강아지넷'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