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강아지가 꿈에 나타나는 현상

네...안녕하셨어요..
네..기억하구말구요...
'여름이'란 이름도 흔한이름이 아니라서 명학히 기억합니다.
현세의 기이한 여러 일들을 명학하게 밝히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여름이 보호자님께서 언급하신 중에 두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임종시에..육신(신체)의 회광반조('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라는 뜻으로, 해가 지기 직전에 일시적으로 햇살이 강하게 비추어 하늘이 잠시 동안 밝아지는 자연 현상을 의미하며,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잠시 온전한 정신이 돌아오는 것을 비유함) 현상이 생기고..이후 정신을 놓으면서 운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이때 인간의 기준으로 '몸이 정신을 놓는다'라고 말하지만, 반대로 정신이 몸을 놓는 것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그러므로 보호자님의 꿈이나 의식세계에 비추어지는 시간은 꼭 사고 당시가 아니어도 느끼실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단, 염원이 간절할수록 그 힘이 커지듯, 당시의 느낌이나 의식할수 있었던 시간이 비슷한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이'는 두개골 함몰이였기에 당시 바로 사망한 것으로 간주 됩니다.
염습시에 저희는 몸의 모든 부분을 닦으면서 보기 때문에 그 점은 믿으셔도 이상이 없습니다....
사고로 인한 고통은 받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거운 말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보호자님께서도 보다 정확히 아시길 원하시고, 그래야 그에대한 생각도 정리를 하실것 같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