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냥이를 혼자 보내서 지금 너무 후회되네여,,,,
늦은시간까지 저희 집까지 오셔서 조심스럽게 우리 냥이 다뤄주셔서 고맙구여,,,
그땐 경황이 없는데다가,,,동물을 제가 많이 키워봤지만,,,
하늘나라로 보내는게 첨이라서,,,,정말 당황스럽구,,,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겟더라구여,,,그냥 냥이 얼굴만 보면서 펑펑울구,,,또 울고,,,,일도 안가고 그랬어여,,,
정말 죽음앞에서는 내가 아무런 힘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정말 후회되여,,,,애기였을때 맛있는 통조림두 마니먹이구,,,예방접종의 중요성도 잘 알고 맞췄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고양이 처음 키워서 아무런 상식없이 키워서,,,이렇게 된게아닐까,,,후회막심하고 어디에 하소연 할곳도 없어여,,,
단지,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는것뿐,,,,
그래도 동물 장례식장이 있어서 다행이에여,,,,진짜루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ㅠㅠ
우리 냥이 부디 잘 떠날수 있또록 잘 부탁드리구여,,,,
화장한 우리냥이 저에게 보내주세여,,,,제가 옆에있을꺼에여,,,
정말 눈물이 앞을가려서 무슨말을 쓰는지도 모르겟꾸여,,,
제가 딸같이 생각한 냥이니깐,,,,진심으로,,,아무쪼록 잘 부탁드린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여,,,,
그리구,,,냥이키우는 분들에게 전해드릴께여,,,
냥이에게 복막염은 불치병이에여,,,걸리지 않도록 진짜 조심해주세여,,,
배가 복수가 가득차구,,,,,아무튼,,눈뜨고 못봐여,,,
자기도 살려고 막 음식도 먹으려고 애쓰고,,내 옆에 와서 얼굴을 부비는데,,,
진짜,,,눈뜨고 못봅니다,,,미리 예방접종을 다해도 걸릴수 있따고 하는 병이니깐,,냥이 엄마들,,,주의하길 바래여,,,
냥이가 내품에서 숨을 헐떡거렷을때를 잊지못해여,,,병원에서 지은약 먹이구,,,출근할때 한번 안아줫꺼든여,,,그때 힘들어햇는데,,,퇴근후에와보니,,,불러도 대답이 없구,,몸이 딱딱하게 굳은데다가,,,아무튼,,,그 슬픔은 말로 다 못합니다,,
다시는 고양이 안키울꺼에여,,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아여,,,아직두 눈에 아른거려여,,우리 냥이 애교만점이엇는데,,,맨날 뽀뽀하는거 조아하구,,,,진짜 제가 대신 죽고싶을정도였습니다,,,아무튼 동물 장례식장이 있어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구여,,
이런 장례식장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 안심이 되여,,,,사람같이 장례를 치를수 있어서,,,동물키우는거,,,애견인은 아시겟찌만,,,진짜 가족이거든여,,,,아무튼 우리 딸 냥이 잘 부탁드리구,,,
냥이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그리구,,냥이의 흔적,,,집으로 보내주세여,,
그리구,,,새해복 마니받으세여,,,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