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저희 초롱이는 5년 되었고요 2kg정도였지만 건강한편이었습니다

작년 10월경에 건강검진을 받았을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초롱이 눈이 하얗게 변하는거예요

그래서 두고 보다가 어느날 목욕을 시키는데 그 햐얀 색이 눈동자에 뚜렷하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잘 한다는 병원에 데리고 갔죠

그랬더니 그 병원에서는 스트레스와 외로움 등.. 몇가지 말을 하더라고요

저희 초롱이는 집에 혼자 있을때가 많아 외로움을 많이 타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주사를 맞히면 좋아질수도 있다는 말에

매일 병원에 갈수 없는 터라 주사 맞히는 약 3병을 집으로 가지고와서

우루사와 함께 집에서 제가 손수 주사를 맞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는거예요

얼마전 TV에서 시베리안허스키 강아지가 나왔는데 눈이 하얗게 변한게

저희 초롱이랑 너무 똑같더라고요 근데 그 증상이 백내장이라고 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병원을 데리고 갔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서울대 병원을 가야지만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수술비용이 한쪽 눈당 150만원 이라고 하더라고요

약값, 진료비 값 빼고요.. 그럼 두눈을 수술을 해야되면 500만원 정도

든다는 소린데.. >,.<" 생활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 ..

불쌍한 우리 초롱이 수술은 시켜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내장에서 => 녹내장으로 되면 아마.. 살기 힘들꺼라는 말씀도 하셨고요

초롱이가 많이 힘들어 할꺼라고 하는데..

만약 ..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초롱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