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재롱이 동생 수지가 걱정이네요...

네 반갑습니다...^^
그런데 또 걱정이 생기셨다니 저도 맘이 아픔니다..ㅜ.ㅜ
전에 잠시 말씀 드렸던 안락사에 대하여 이해를 하시고 결정을 하셨다니 진정 사랑을 하시는 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남의 눈을 의식해서 하지 못하는 분도 있거든요..
결정을 할수있는 진정한 의미는 가족같은 동물을 진정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지의 항문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정도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큰 수술은 아니라고 사료되구요..
수술후에 얼마나 간병을 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면 수술 후유증이 있으니까요..
병원은 몇군데 더 알아 보세요...
조금 큰 병원을 보시구요..
마취는 국부 마취를 하세요..
강아지가 움직인다고 전신 마취를 선호하는데...위험성이 많습니다..
님이 잘 잡아주심 되요...물론 수의사의 마인드차이가 있겠지만...
아직 초기라면 물리 치료로도 가능 할수 있으니 좀더 알아 보시고 결정하세요...
단 꼭 수술을 해야 한다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꼭 완치되어 님의 단란한 가족으로 건강하게 지냇으면 하는 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