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님의 고귀한 마음과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듣게 되어 정말 고맙습니다.
병원의 상황은 제가 보기에도 병의 원인 보다는 흡입마취시 넣는 호스에 의한 기도 폐쇠 같군요...
의사님들의 부주의라 사료 되오며..그 분들이 잘못을 시인 하기에 그러한 사죄의 보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자신들의 과오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의사분들도 사실 흔치 않습니다.
 좋으신 분들 같군요.. 이번 사고 만 없었더라도....

그리고 어디(회사)에서 장례를 치르셨는지요...
장례를 치르는 방법은 많이 있겠습니다만..
정성을 들여 염습을 하는 것은 기본 입니다.
그리고 관도 아닌 바구니에 넣는다고하셨나요?
그곳도 너무 하네요...
장법에는 크게 두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매장과 화장을 통한 2차 장법이 그것 입니다.
님은 후자를 택하셨지만 그또한 염습의 과정은 같아야 합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그곳을 알려 주세요..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 님과 같은 사례가 없도록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있으시다면 분양소에 신청하여 주세요..
저희 무료로 정성스레 사이버 분양소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명복을 빕니다.